[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800원) 하락한 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 우려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2% 감소한 8조3272억원 수준이다. 4분기 영업손실은 1조491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최근 SK하이닉스는 '다운턴(하강국면)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대책을 마련하고, 임원 예산을 50% 줄이는 등 실적 개선 조치에 나선 상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다. 8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5%(200원) 하락한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재고 조정에 따라 이번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4분기 매출 8조5000억원, 영업적자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버 고객들의 반도체 재고조정 강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성수기 효과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매출 35조5000억원, 영업적자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의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고객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내년 1분기 DRAM과 낸드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한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은 분기 초 제시했던 예상치에 부합하며, 지난 6개월간 이어진 가격 전망치 하향 조정 흐름이 일단락될 것으로 기
반도체 관련주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후 12시 36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3600원) 하락한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지수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로 반도체 업종 대표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6% 급락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하고, 지출 계획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6.70% 하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대 종합반도체회사(IDM)로 꼽힌다. 이와 함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4.5%에서 하락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만 하는 팹리스다.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성장동력인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7%(700원) 상승한 9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 M15X'(eXtension)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1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6만㎡ 부지에 M15X 건설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M15X는 복층 구조로 기존 청주 M11, M12 공장을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로 만든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본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가올 10년을 대비해야 하며, M15X 착공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속에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지난 7월에 반등한 반도체 주식이 수요 부진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하락해 국내 반도체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2일 오후 12시 1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6%(500원) 하락한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엔비디아와 AMD에 자국의 주력 인공 지능 칩을 중국으로 보내는 것을 중단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첨단 기술의 중국 유입을 차단했다. 이날 중국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조치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각각 1.9%, Nvidia와 AMD는 7.6%와 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월에 약 10% 하락했다. 이는 나스닥100 지수 손실의 약 2배다. 분석가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통화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칩 주식에 더 큰 고통이 예고된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발표된 8월 무역수지에서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온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9%(4100원) 상승한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건설을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내년 1분기께부터 부지를 선정하는 작업을 거친 뒤 2025~2026년부터 대량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주력제품은 DRAM,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2007년부터 시스템LSI 분야인 CIS 사업에 재진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공매도 제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로부터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으나 20% 감경받아 8억원을 납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차입 공매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를 공매도가 아닌 일반 매도 물량으로 표시하고 거래했다. 주식을 먼저 차입한 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를 시행하면서 공매도 물량으로 표기하지 않아 자본시장법상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문제가 된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약 3년 3개월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기간 938개사 주식 약 1억4000만주를 일반 매도처럼 표기한 뒤 공매도했다. 삼성전자가 2552만주로 가장 많았고 SK하이닉스(385만주), 미래에셋증권(298만주)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행법상 불법인 무차입 공매도는 아니고 차입 공매도 주문시 직원의 실수로 공매도 호가 표시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입 공매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다. 19일 오후 12시 11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9%(1000원) 상승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발 고용축소와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 보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논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당초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3000여㎡ 부지에 약 4조3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 이같은 결정은 반도체 업황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