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2022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공모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 곳곳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한다. 본 공모에서는 교육 대상의 연령과 사업의 목적에 따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3.6억)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3.2억) △유아문화예술교육(1.75억) △장애인문화예술교육(2.5억)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7천만)의 총 5개 분야를 지원하며, 신청된 사업계획의 심사를 통해 총 11.7억원(예정)을 선정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의 처우 개선과 도내 활동가 및 예술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강사의 인건비 기준을 종전 시간당 43,000원에서 60,000원으로(주강사 기준) 인상하고, 이에 따라 단체당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또한 강사의 지역 내 이동에 대한 예산 사용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다 원활한 교육운영 여건 조성에 역점을 뒀다. 본 공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심사 및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해녀탈의장 및 어장관리선 등의 시설물을 정비해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시설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와 같은 수산단체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해녀탈의장, 공동작업장, 수산물 직매장 등과 같은 어업기반시설을 보수 보강하기 위한 사업비 일부(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1개 어촌계에서 신청했으며, 오는 15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은 △물질조업을 위한 해녀탈의장 보수보강에 5개소, 5000만원 △마을어장에서 채취한 해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4개소, 4400만원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8개소, 2억 6500만원 △노후된 정치망 어구 교체 2개소, 1000만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에 2개소, 1억 8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