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장애인과 노약자 그리고 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물리적이나 심리적인 불편함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주요 관광지의 물리적 장벽 허물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 제주도 관광 당국에 따르면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공영 관광지는 물론이고 예산 부족을 겪는 도내 영세 사설 관광지를 대상으로 휠체어 경사로 설치, 시각 장애인용 점자 블록 정비, 장애인 전용 가족 화장실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성별이나 연령 그리고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을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신축되거나 리모델링되는 도내 모든 공공 시설물과 관광 안내소에 엄격하게 의무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휠체어 전용 저상 버스의 시내 노선 도입률을 꾸준히 높이고 전동 휠체어 탑승이 완벽히 가능한 특장차 렌터카 운영 업체를 적극 육성하여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공항과 숙소에 이르는 전체 동선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관광지에서의 이동권 보장과 무장애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극심한 돌봄 부담과 심리적 소진을 덜어주기 위해 단기 일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가 제주에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 각각 개소한 긴급 돌봄 센터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입원 그리고 경조사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24시간 일시 보호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센터 입소 기간 동안 전문 사회 복지사들이 투입되어 기본적인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이고 이용자의 특성에 맞춘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을 병행하여 낯선 환경에서 올 수 있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장애의 특수성 탓에 믿고 맡길 전문 시설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애를 태웠으나 이번 센터 개소로 최소한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책임을 오롯이 개별 가족에게만 전가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