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쓰오일(S-OIL)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에쓰오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4%(4400원) 상승한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74% 상승한 93.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전일 압둘아시즈 반 살만 사우디 에너지 부장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유동성 축소 등에 직면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감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울산공장 협력사 직원 자녀를 위한 상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1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이노베이션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2500원) 하락한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이 무너진 영향으로 정유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주들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미리 사둔 원유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8.25달러(7.93%) 내린 배럴당 95.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7.1% 빠진 99.49달러로 마감됐다. 3개월만에 최저치다. 한편 또 다른 정유사인 에쓰오일(S-OIL) 주가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30%(2100원) 하락한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울산 에쓰오일(S-oil)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S-OIL 공장 알킬레이터(휘발유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에쓰오일 협력업체 근로자 1명(30대)이 숨지고, 본사·협력업체 직원 등 9명(4명 중상, 경상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 10명의 사상자 중 에쓰오일 5명, 협력업체 4명, 경비업체 1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폭발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부산과 경북 등의 공동 대응 요청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인력 298명과 장비 56대가 투입됐다. 인명수색 작업 중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0시 20분께 사망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가 에스오일 알킬레이션 추출 공정인 C4컴프레이션 후단 밸브 정비 작업을 하다가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에쓰오일 직원 14명과 협력업체 직원 11명, 정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