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4일, 40대 배우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 이태원의 자택 앞에서 아내 B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긴급 임시 조치에 따라 B씨와 떨어져 살던 상태였고, 범행 당일 아침 흉기를 구매한 뒤 집 앞에서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모델 출신 걸그룹이라는 이력이 밝혀지며 네티즌들이 정체 찾기에 나서면서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들의 이름이 나오는 우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모델 출신 걸그룹'에 '이태원 9살 연하 남편' 등 누리꾼들의 검색이 계속되면서 이태원에 사는 40대 여배우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역시 우려되어, 섣부른 추측을 자제할 것이 당부 되고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제도인 긴급 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6살 연상 피트니스 CEO 남편과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도의 공포감으로 과호흡이 와서 쓰러졌던 날 이후 잠을 전혀 못 자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긴급 임시 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억대의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는 조민아는 "소속사가 없어서 방송 섭외들이 저한테 바로 들어오고 있는데, 저라는 사람에게 욕심을 내주는 좋은 회사를 만나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현재를 잘 살아내고 싶다"고 했다. 또 조민아는 “‘화목하게 보이려고’ 했던 게 아니라 ‘화목하기 위해서’ 살았다”며 “저와 함께 불안한 상황에 노출돼 있던 아기를 지키고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서 어떻게든 밝게 지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답게 현명하게, 긍정의 힘으로 헤쳐 가겠다”며 “현재도 힘들지만 저에겐 강호가 있으니 우리의 건강과 행복만 생각하며 밝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