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확인조사를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2회 전체 사회보장 수급자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자 및 그 부양의무자의 최신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확인하여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의 상반기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등 13개 유형 2,934건으로, 그중 보장중지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542건에 대해 사전 자격 변동 안내문을 발송했고, 5월 중순까지 추가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확인조사에서 수급 자격 중지 및 급여 변경이 예상되는 가구의 소명자료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은 6월 28일까지로 최대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확인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재산이 낮아져서 다른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측될 경우에는 해당 사업 신청 안내하여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구제 가능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하는'건강 백세 경로당'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3월부터 본격 운영 개시한 서귀포시'건강 백세 경로당'은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및 서귀포시체육회 등이 협업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건강 백세 경로당'은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5월 현재, 전체 경로당(152개소) 중 올해 신규 등록되어 운영 준비과정에 있는 경로당 1개소를 제외한 151개소 경로당이 참여하여 1~6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스포츠댄스, 실버요가, 손가락 난타 등), 스마트경로당(생활체조, 가상현실 체험, 건강체크 등), 경로당 찾아가는 생활체육(근력 체조 등), 건강백세 운동교실(치매예방운동, 실버체조), 우리동네 건강지기 및 치매 조기검진(혈압, 치매선별검진, 구강관리, 우울증 검사 등) 등이다.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에는 목욕과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첫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여, 54세)로,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이력이 확인됐다. 지난 4월 19일부터 몸살과 목 뒤가 붓는 증상으로 개인의원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병원 응급실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실시했으며,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4.27)을 받았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시내·외 버스(33대) 외벽을 활용한 예방수칙 준수 및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도 추진 중이다. 강동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치과 공중보건의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경우 일상생활 속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치아 관리와 입안 청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충치와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한 일대일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즉시 해소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3월 15일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 요령과 구강위생 용품 세트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거동 불편 등 취약계층의 의료욕구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서식 밀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방역 소독을 위해 3개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공원, 정화조 등을 집중 방역소독하고, 야간에는 19개 동과 읍면지역 85개 마을 주거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나 모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9대를 설치해 운영 중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분사 후 약 4시간 정도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 접근을 감소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상시 운영해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으로, 소독의무대상시설(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을 제외한 지역 주민 누구나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거주지 주변의 웅덩이나 고인물 제거 등 위·해충 서식지 방역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우선 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의 특정후견 심판에 따라 선임된 공공후견인을 통해 3년간 특정후견 사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후견 사무로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 주거 마련에 관한 사무, 은행 업무 및 일상생활에 관한 사무, 공법상의 신청 행위에 관한 사무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1년에 도내 최초로 치매공공후견인을 선임한 후, 올해 두 번째 공공후견인이 선임되어 활동 중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매월 공공후견 사례회의를 진행하며 후견 감독 역할과 현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동락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장생활 중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소홀한 건강관리로 만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희망하는 2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신체활동, 건강홍보관 등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프로그램이다. 이에 20인 이상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4월 20일 한국마사회에서 요가를 시작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해양과학기술원, 현대자동차, GS건설, 구좌파출소 등 11월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보건교육은 제주중독관리센터, 제주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신체활동프로그램으로는 필라테스, 요가 강사를 섭외하여 16회 차 지원한다. 또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체성분 측정,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해는 5개 사업장에 42회 운영했으며 총 377명이 참여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산모의 산후회복과 건강관리, 신생아의 양육 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지원 등 정부 바우처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이하(다자녀(2인이상)인 경우 소득기준 없음) 가정으로, 신생아 출생일 기준 첫째아인 경우 6개월 이상, 둘째아 이상인 경우 12개월 이상 도내 주소지를 둔 부 또는 모이며 지원 대상의 신생아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은 서비스 기간 종료 익일부터 3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2021년부터 정부지원 기준을 초과하여 지불한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의 50%(최대 4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는 17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주거 특성상 안전에 취약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기 쉬운 주거취약가구에 대헤 지속적인 관심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과 보호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비용마련을 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사업의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의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 시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지원(월 최대 10만 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만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장애인거주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아동 중 만12세 ~ 17세에 해당하는 아동이다. 후원 참여 방법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후원 신청서 작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 후 매월 자동이체 방식으로정기후원이 진행되며 후원금 전액은 가입 아동의 통장으로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1,130명의 아동이 가입하여 저축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사업 홍보와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의 자산형성 지원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혹한ㆍ혹서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냉ㆍ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 홀로사는 노인으로 3,300여명에게 연 10만 원 한도로 2024년 2월까지 에너지 비용(바우처카드 또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단,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또는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 및 바우처카드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3,510명에 3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어르신의 민간기업 취업기회 확대와 사업체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55개 사업체에 2023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4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체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 시 1인당 월20만 원, 업체당 5명까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장려금이다. 이번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노인근로자를 고용 ․ 유지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서류 심사했으며, 최종 255개 사업체 근로자 553명을 선정하고 4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업종으로는 아파트 경비 및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렌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고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됐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을 채용한 민간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위해 전수조사원 26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9세(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한 채용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일간이며, 5월 12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 5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근로계약체결 후, 6월부터 8월까지 총 3개월간,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된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 4,711개소를 방문해 편의시설 적정성 여부를 조사를 하게 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공개채용에 관심있는 많은 도민들이 채용되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접근성 확보 등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복지 증진에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1일부터 만 14세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장애인이 무임태그 승차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장애인의 주소지가 속한 지역의 지하철만 가능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에서 무임태그 기능이 탑재된 장애인등록증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 등록증은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에 전국호환 교통기능(지하철무임+버스유임)을 추가한 것이며, 장애인등록증 종류에는 2가지로,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 추가, 주민번호 뒷번호 및 주소표기 되지않아 등록장애인용으로만 확인 가능)과 ▲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주민번호 13자리, 주소표기)이 있다. 이번 기능이 개선된(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5월 1일부터 ‘금융카드형 장애인 등록증’을 신청하여 새롭게 발급받으면 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등록증 전국 호환으로 수도권 방문 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집단 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뽀득뽀득!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0개소 40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체험 교육 희망 기관을 위해 뷰박스(손 씻기 체험장비) 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 예절교육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장비) 체험 활동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의 발병률을 약 70% 줄일 수 있다. 손 씻기는 감염병 발생단계에서 아주 효과적인 감염 차단 수단이며 모두를 위한 셀프 백신이기에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요즘 같은 거리두기 해제상황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