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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자립지원연계프로그램“나의 해방일지”운영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자립․시설 장애인 10명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자립 전환 결정 및 시설 장애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자립지원 연계프로그램인 ‘나의 해방일지’를 운영한다.

 

‘나의 해방일지’는 장애인들 간의 심리적 지지와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의지 고취 및 동료와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립전환 4명, 자립결정 3명, 시설생활 3명 등 10명의 장애인과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직원 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간의 자립생활 공유, 관계지도 만들기, 감정해방, 역할극, 자립생활척도 조사 및 개별 인터뷰, 소감 나누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로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설입소 장애인 중에서 자립전환을 결정한 장애인은 8명으로 자립지원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동료상담을 통해 자립장애인과 자립예정인 장애인들 간에 지지체계가 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 생활 정착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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