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2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의 행사는 2학년 4반이 주관이 되어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 한 학기를 돌아보며 친구를 생각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정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편지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소중한 우정 편지 쓰기’이고, 활동의 주요 내용은 △고마운 친구, 미안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손 편지 배달하기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 나눠주기 등이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올해 시작한 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항상 상상 그 이상이며,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가장 가까운 데서 소중한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작은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또는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5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정렬(Sort) 개념을 알아보는 '거북이 등? 등!',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 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 3가지의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교육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신청학교에 강사 지원 및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용관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SW·AI 체험 및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1일 신산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7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산초에서 인형극 공연을, 시흥초, 신산중, 함덕중, 세화중 4개교에서 마술 공연을, 종달초에서 음악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월 27일 오후 2시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위를 봐요!', '벽'으로 두 차례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작가 강연은 초등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16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로 강연이 시작되며 ‘위를 봐요’와 관련된 그리기 활동을 하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학기 2차 정기고사를 마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으로 기획해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수업량 유연화’란 17차시의 교육과정에서 1차시를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와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학습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현명한 삶의 자세’라는 대주제로 ▲역사적 사건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토리텔링 게임 제작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법 탐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탐구 및 보고하는 글 쓰기 등 13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학년은 ‘우리 사회에 내재 되어 있는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대주제로 ▲영어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지키기 ▲미래 위험사회에 대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통계자료를 활용한 아시아권 위험사회 요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11일 지난 보성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보성초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부금은 지역 보육원에 전달했다. 보육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르쳐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일 ‘찾아오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90명은 각 반에서 ‘숲속 친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동화를 듣고 동화에서 설정한 생태의 문제를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 보았다. 생태계 컵 쌓기, 가방걸이 꾸미기, 피라미드 탑 쌓기, 환경 지키기 비석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며 생물종 다양성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에서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문구류 판매,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칭찬마켓’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행사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강화물인 칭찬 동전을 칭찬 통장에 모으고 학기 말에 모의 화폐로 교환하여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마켓에서 직접 구매하는 행사이다. ‘칭찬마켓’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모의 화폐로 물건을 직접 사봄으로써 시장경제 체험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실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를 10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제주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화산이 만든 곶자왈”을 주제로, 곶자왈의 어원을 살펴보고, 곶자왈의 분포 현황과 식생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곶자왈 보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는 10일 제주시승마협회 김문철 회장의 의사에 따라 천만 원 상당의 더러브렛 ‘크리스탈로즈’를 기증받았다. 김문철 회장은 “연습용 마필 기증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자격증 연습을 하고 이후 말산업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영말산업과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자체 보유한 국제규격 실내외 마장 및 원형 조련시설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국외 연수를 통해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일계 진학 및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0일 교내 동아리 RCY단원, 4-H 회원 및 희망하는 학생 교사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증받은 미술품 2만 3천여 점 중 일부를 지방 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제주도 내에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 마음을 모아 지도교사 중심으로 미술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희망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근현대사 대표적인 작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한 후 ‘만다라 채색하기’체험을 통해 작품 속에 드러난 시대상과 예술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립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향후도 이런 미술관 방문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을 학교에서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수성도 키우고 사회에 대한 기부와 환원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자전거를 보유한 학생 18명에게 자전거 안전장비(헬멧, 손목,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지급했다. 한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전거 점검을 평소에 잘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익힌 후에 잊지 않고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