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일상 속 디지털기기 사용의 증가에 따라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성인문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디지털성인문해교육’은 교육부 주관'2024년 성인문해교육'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택시·배달 앱 등 생활속에 필요한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교육 운영기관 4개소(△동부권 성산읍사무소·태흥2리경로당, △서부권 대정읍사무소·안덕노인대학)에서 각 15명씩 수강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9주·40시간 과정으로 △1~6주차 스마트폰 기초구성 및 생활앱 사용법 △7~8주차 키오스크 사용법(식당, 무인민원발급기 등)과 현장체험 △9주차 총 복습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감문 작성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강생 모집 기간은 동부권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서부권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을 시작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감염자의 직접 접촉과 분비물로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해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 될 경우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손씻기 및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 30일 1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년 동거부부 다섯 커플의 행복 결혼식을 개최한다. 결혼식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의 화촉 점화를 시작으로 고유봉 제주시노인대학장의 주례와 성혼선서,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참석한 하객들과 내빈들의 축복 속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복 결혼식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왔던 저소득 및 다문화 부부로 필리핀과 중국 등 다문화 가정이 포함된 다섯 커플이다. 제주시는 커플들에게 웨딩홀 제공과 함께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웨딩 앨범 등 예식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무료 지원해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한편, 제주시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589커플에게 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동거부부를 찾아 결혼 예식을 거행 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부부가 하나의 가정을 이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더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 또는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지원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6개월의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24일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1만 1,07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일간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만 1,075명에 대해 안부와 소재를 파악했고, 거주지 부재 등 연락이 닿지 않는 2명에 대해서는 5월 24일 실종신고 및 경찰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 전수 조사 중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147건을 추가 연계해 안부 확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위기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예방 시스템과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전수조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해줘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제주북촌스테이 입소 정원은 10명이며, 이용 기간은 일시보호 30일 미만 최대 6개월이다. 시설 입소는 제주북촌스테이로 전화상담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제주시 내 단기거주시설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그동안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제주북촌스테이 운영을 통해 그분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공공형 성격에 맞는 단기거주시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설 안전사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풍수해, 혹서기) 대응대책,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결과 모니터링 등이다. 점검은 우선 복지관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결과를 5월 31일까지 제주시에 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소·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4일 임산부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물 만들기를 통해 태아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쪽쪽이 클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아이에 대한 애착심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건강관리 등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동부보건소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준비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첫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제공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4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각 제공기관 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23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열린 제공기관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내용은 유사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제공인력 확보 현황, 제공기관 접근성 등으로 이를 종합하여 적합여부를 평가했다.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결과 8개 기관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4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식품첨가물, 영양 결식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에 관한 내용부터,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월 서귀포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부권역에서 운영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은 6월에는 서귀포시 동부권역(남원·성산·표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자리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로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및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에 45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32명 △복지일자리 398명)을 배치하여 업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법인에 위탁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리며, 서귀포시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12주 동안 남원·표선·성산 보건(지)소에서 요가,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30일에는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지중해식 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체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만관리를 위해 해마다 운영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BMI(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인 지역주민 중 6개월 동안 3kg 감량 또는 허리둘레 3cm 감소하여 9개월 동안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416명이다. 참여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또는 성산·표선보건지소를 방문해 체질량지수·허리둘레 측정 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활용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안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지역의 무주택 서민과 청년 세대 등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할 주거안정 복지정책인 ‘공공분양주택’이 도내 처음으로 본격 도입된다.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추진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유형으로 계획돼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역점 공공주택 공급 정책으로 추진된다. 최근 몇 년 새 급변한 주택시장 흐름과 집값 급등에 따른 구입 부담 가중 등에 대응한 시책으로, 무주택 서민의 보금자리 마련과 주거 안정 및 집값 급등 억제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23일 제1호 공공분양주택인 제주시 삼도2동 사업 현장에서 ‘공공분양주택 사업 착수 선포식’을 열고, 낮은 부담으로 만족도 높은 보금자리를 장만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은 일반 아파트 시세의 65% 수준으로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방식과 전체 집값의 25%만 분담해 주택 구입 후 소유 지분을 늘려가는 지분적립형 방식 등 2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큰 목돈 부담 없이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월부터 서귀포시민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고민상담 우체통' 사업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민상담우체통'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합동운영이 재개되어 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여, 고민엽서 29통을 수거했다. 고민상담운영은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엽서에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주1회 엽서를 수거하고 서귀포시에서는 수거된 엽서를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것으로 이메일, 문자 등 원하는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으로는 서귀포시가족센터(개인·가족, 부모·부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 육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고민상담 우체통'은 지난 2021년 4월 새연교 새섬공원, 칠십리시공원, 솔오름 입구 등 3개소에 설치되어 2021년 시범운영을 하고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됐다. 지난 3년간 '고민상담 우체통'사업을 운영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서귀포시 내 자활근로사업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 안전교육 수료 여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 관리 ▲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하여 편의점⸱음식점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자활근로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존⸱보관기간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자활근로 참여자 163명에 대하여 근무실태와 업무 적응 상황도 확인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인권 의식 등에 대해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질높은 자활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포함한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서귀포일터나눔⸱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