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254,377건·246억 원(자동차세 197, 지방교육세 49)을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기계장비·이륜자동차)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세율은 영업용·비영업용으로 구분해 승용차는 배기량, 승합차는 승차정원, 화물차는 적재정량 등에 따라 산출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이 3년 되는 해부터 매해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납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 신청 시 500원, 전자고지 신청 시 500원 세액공제 등 최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가 1차산업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4년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협업체에 공동 마케팅과 신선 유지 유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7개 기업이 3개 협의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3개 협의체는 ‘2024 대만진출팀’(8개사), ‘2024 싱가포르 진출팀’(6개사), ‘제주쿱협동조합’(13개사)이다. 3개 협의체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대만진출팀은 19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마늘 전복장과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제주 청귤초 등을 대만 인기 인플루언서가 시식하는 방송을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진출팀도 7월 중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제주쿱협동조합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 해외인증 등록 등을 시작으로, 이달 내 홍콩에서 현지 판촉전을 개시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청년 1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받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기초·심화교육, 컨설팅, 자기개발비는 물론, 월 최대 10만 원의 교통비와 연 30만 원의 행복포인트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당초 기존 인원 241명 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의 '23년 사업성과 평가결과 5개 우수사업이 선정돼 신규 채용을 확대하게 됐다. 선정 사업은 지역혁신형 3개(혁신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제주 산업단지 청년인재 육성사업,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과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 플러스 2개(청년 로컬창업 드림밸리 사업,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과수분야 스마트팜 사업을 올해 사업비 667백만원 투자하여 30농가(사업량 11.2ha)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시간 감소를 위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로 온ㆍ습도 및 토양수분, 병해충 예찰 장비와 관수 및 시비, 농약살포 등의 자동 제어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0.5ha 범위 내 사업비 상한기준 40백만원(과수분야 스마트팜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FTA기금 스마트팜 사업 대상은 농ㆍ감협 계통 출하하는 감귤 재배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륜과 능력을 갖춘 60세 이상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대응 투자비를 지원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인증형’과 ‘창업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증형’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을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최소 5명) 이상 고령자를 추가로 채용하는 경우에 선정된다. ‘창업형’은 정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투자를 받아 다수의 고령자 고용을 위해 신규 설립되는 기업에 해당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컨설팅,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자체적으로 선정 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대응 투자비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해에 지급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수입 증대를 위한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대상 농가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당초 사업비 2,500백만원을 투자하여 236농가(99ha)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량이 많은 사업으로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834백만원을 확보하여 80농가에 추가 지원한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 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관행 재배 대비 2.7 ~ 3.2°Bx 가량 당도 증가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위주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져 감귤재배 농가에서도 품질향상에 대한 인식이 점차 늘고 있다.”며“토양피복 재배는 감귤 당도가 향상되고 고른 착색 효과로 상품성을 향상시켜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 원(국비 63억 5,000만 원, 도비 27억 2,000만 원, 자부담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운영,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의 SW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년도 사업비는 9억 700만 원(국비 6억 3,500만 원, 도비 2억 7,200만 원)으로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운영(민간위탁금)에 5억 700만 원,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수립(시설비)에 4억 원을 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올해에는 앵커조직과의 위·수탁 업무 협약을 통해 어촌생활권 중심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의제를 설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두 차례의 모집 및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9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그리고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 따라 농지 구입, 시설 자금 등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6,6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 22억 2,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 육성자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미래 제주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젊고 유능한 정예 농업인력 유입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입주기업 및 서귀포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JEJU TOWN in SINGAPO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자체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서귀포시 및 도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고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re)에 팝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글로벌 진출 경험을 제공한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판매 및 현장반응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주 기반 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를 테마로 한 부스 및 포토부스 구성하여 제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서귀포·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 완화의 일환으로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자부담 86)을 확보하여 2,410ha 면적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밭작물 재배 필지(과수 제외)의 드론 방제 대행비를 지원(3.3㎡당 18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드론을 이용할 시 20리터 기준 1회(8~10분)에 약 3,300㎡ 면적 방제가 가능하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안덕농협 등 3개 농협을 사업시행 주체로 선정했으며, 해당 농협이 소재한 읍·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은 해당 농협으로 신청하여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드론은 항공촬영과 토지조사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점차적으로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농가에서 항공방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점차 사업예산을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노후된 위생관리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리 1%의 저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금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이며, 육성자금(운영자금)의 경우에는 모범‧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3,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농협이나 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신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타 기금(중소기업육성자금 등)으로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에는 현재까지 6개 업소에 1억 8,000만 원의 시설개선자금과 육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7월부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청년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전에 나선다. 제주도는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76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 모집예정 인원은 공공근로 1,536명, 청년 공공근로 61명 등 총 1,597명이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도와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는 제주에 주소를 두고,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청년 공공근로는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공공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전산 관련 업무를 맡겨 일 경험과 경력을 쌓게 함으로써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진로 설정,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다. 공공근로사업과 마찬가지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제주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7일 16시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안될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인공지능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할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 현재는 구독자 110만 명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활동 중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접근하려는 과학커뮤티케이터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앞으로 AI가 가져다 줄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PT 행정활용 연구팀인 “GP+지기”를 운영해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직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특강 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읍·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농업회사법인 ㈜신흥진피는 5월 29~30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를 각각 방문하여 고품질 감귤진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원읍 신흥1리에 조성된 감귤본색 가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감귤진피가 한방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와는 고품질 감귤진피 생산을 위한 정보 교류· 감귤진피의 유통 및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함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 한방의료기관에 제주 감귤진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제주 감귤진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 가격 폭등, 국고 보조사업 예산 감소, 한우 도매 가격 하락 등 삼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계를 위해 추경예산 913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축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2023년 한우 사육마릿수 최고 정점 이후 2024년 도축 물량 증가에 의한 한우 도매가격 하락, 사료값 급등 등 경영비 증가로 한우산업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427백만원, 조사료물류비 60백만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 발생시 적절한 보상으로 신속한 재활 여건 마련을 위하여 가축재해보험료 60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농장내 발생 폐사축 적정 처리로 가축전염병 전파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축산재해 폐사가축 랜더링 처리비 5백만원 및 폐사축 랜더링 공동처리비 10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악성가축전염병 농장단위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질, 토양, 분뇨 악취 등 환경오염 방지 및 축산농가 분뇨처리 어려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