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한·일 하계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배구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관, 제주도체육회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일 양국의 초중등부 선수가 합동훈련, 연습경기 및 공식 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우리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의 기량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8월 12일과 19일 이틀간 방학 중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흙놀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흙놀이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미술놀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여름철 캠핑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일반수험생의 1.5배∼1.7배 연장 운영)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도내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위해 9월 5일, 9월 6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80)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하여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도교육청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8월 29일, 8월 30일 양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 토평로 43)에서도 파견접수를 진행한다.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을지연습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ㆍ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군 통합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우리 교육청 을지연습은 사전에 실시하는 기관 자체연습, 공무원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8월 19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전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비 훈련 △중요기록물 소산 훈련 등 국가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이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ㆍ충남 일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ㆍ위(Wee) 프로젝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도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ㆍ위(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기숙형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충남다사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가정형 Wee센터인 충남차오름센터, 그리고 공공 청소년시설이자 도서관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타 시도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도내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발굴을 고민해 보는 등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복합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도내 모든 학교에 구축되어 있는 만큼 교육복지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내 마음을 톡톡 “놀·위(Wee)·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다 사용 노출 방지 및 또래 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 현장지원단이 배치된 학교 중 하나인 중문초등학교에서 인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보드게임 및 다양한 놀이, 감정 카드를 활용한 공동체 놀이 ▷ 학교 숲을 활용한 보물찾기 및 목공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모래놀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됐으며, 5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의 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가정 내에서 심리지원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교육복지사 및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초등자연관찰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찰보고서 작성법’, ‘식물 관찰 및 분류’ , ‘곤충 채집 및 관찰’, ‘양서류, 파충류와 친해지기’ 등 4개의 대주제로 초등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주제별로 역량 있는 강사들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식물, 곤충, 양서류 및 파충류를 관찰, 분류하고 팀원과 협력하여 관찰보고서를 작성했다. 올해 이루어지는 캠프는 9월에 개최하는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 주관 '전국자연관찰캠프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우수 관찰보고서로 선정된 참가팀은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과학적 탐구의 출발점인 관찰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10일 교육지원청 내 위(Wee)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센터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은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 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상담 종결 후에도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과 지속적인 대인관계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가족 30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팀을 구성하고 협력하여 성취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소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가 조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 시간을 늘리고,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영재 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초등음악 영재 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협동성과 지도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여름 캠프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 일대 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미술 영재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37명)은 7일 탐나라공화국(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구성 및 재료 탐색, 한지 공예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8일 방문한 바다쓰기(제주시 애월읍)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활용의 개념과 방법을 알아보고 폐목재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음악 영재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16명)은 10일 제주국제관악제를 관람하여 각기 다른 악기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뤄가는 모습을 감상했다. 11일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제주의 생태환경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력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풀빛누리 생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7월 26일~27일과 8월 9일~10일까지 2기수에 걸쳐 도내 고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3개교 환경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숲과 곶자왈탐방, 내창트래킹, 새활용체험, 로컬푸드요리만들기 등 자연체험활동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하여 각 학교별 환경동아리 활동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제주의 독특한 생태자원과 미래환경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관계자는 “참가 대상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도내 학교 환경동아리가 증가하고 있으나 활동 방향이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었다”라며“이번 생태캠프를 통해 학교 간에 환경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레진 공예 기법을 배워 제주 바다 액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가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 사계 최원호 강사가 진행한 “레진아트 제주 바다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2회(13:30~15:00, 15:30~17:00)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고,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 연말까지 1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융합캠프를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했다. 여기에는 1, 2, 3학년 희망자 88명과 지도교사 13명, 전문강사 8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술과 자연 과학, 인문 사회 분야를 연계하는 융·복합적 사고력과 컴퓨팅 사고력 및 과학적 탐구 능력 신장, 팀별 활동을 통한 협업 능력 등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전문가 특강에는 제주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챗GPT 활용 사례’를 안진현 교수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예측 사례’를 강의했다. 7월에는 지도교사와 함께 팀별로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 캠프에서 주제와 관련한 데이터 탐색, 시각화, 결과 분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기술 활용한 심화 탐구를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 팀별 결과물은 갤러리 워크로 참여자 전원이 공유했고, 참여자와 지도교사의 투표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소속의 학교안전경찰관을 배치했다. 학교안전경찰관의 역할을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 참여를 통한 사안조사,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상담 활동, 등굣길 교통관리 및 학교 구성원 안전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함덕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로 함덕고등학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키나와를 방문하여 제주와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오키나와의 슈리고등학교와 ‘제주와 오키나와 역사로 본 평화 기행’을 주제로 역사 수업 교류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사전 프로그램으로 책읽기를 통한 기초 지식 함양, 전문가 초청 온‧오프라인 특강, 토론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은 전쟁 속 국가 폭력과 지역의 특수성에 기반한 오키나와와 제주의 특성 등을 학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현지에서 진행된 오키나와 역사 수업 교류는 슈리고등학교 긴조우(金城睦) 교사의 역사 수업(오키나와 일대 답사)과 서귀포고등학교 강익준 교사의 역사 수업(사전 과제 발표 진행 후 토론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서귀포고와 슈리고 학생들은 오키나와 전투의 흔적을 간직한 청구의 탑, 전쟁과 폭력을 예술로 표현한 사키마 미술관,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 일대 답사 과정에서 오키나와 등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를 현장에서 돌이켜 볼 수 있었다. 또한 슈리고 학생들이 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주 정서위기학생 치유와 회복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8월 16일 오후 2시 복지이음마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 주제 발표자는 한서중앙병원장(룰루랄라 Wee센터장) 지구덕 전문의로, 정서위기학생 증가 추세에 따른 예방 및 조기 발견 방안을 모색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지구덕 한서중앙병원장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속에서 자해, 자살, 폭력, 중독 등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이 심각화, 저연령화되는 추세이고, 제주도 내 소아·청소년이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한 실정에 치료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는 학생들은 학업 중단이나 유급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 마련, 즉 제주 정서위기학생들을 위한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하진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성진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강문식 제주서중학교장, 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