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5일 오전 제주에서는 해안 지역을 비롯 제주 도심지 등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특히 아라동과 애월읍 일부 지역 등 중산간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은 지역이 있어 차량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5일 오전 8시 46분을 기해 1100도로와 5…
천연가스 배관 설치 문제로 도와 갈등을 격고 있는 봉개동에 원희룡 지사가 찾았다. 원 지사는 지난 3일 가진 봉개동 마을투어에서 LNG배관 및 주차, 쓰레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봉개동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고종수 봉개동 마을 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아봉로 LNG배관 건설에 대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1일 오후 한라체육관에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제주교통연구소가 주관한 '제주 주민참여형 신교통수단 품평회'가 개최됐다. ▲ 각 계층을 대표해 참가한 200명의 평가단들이 한라…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AI 바이러스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시료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예찰지역 내 27농가․940천마리에 대한 긴급 예찰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1년을 맞아 고경실 제주시장이 소회를 밝혔다. 이날 고 시장은지난 2016년 7월 취임 후 봉개매립장 포화와 쓰레기 배출량 급증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처리대란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말했다. 특히 봉개매립장 포화로 진입 청소차량들이…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1개 양돈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악취관리실태 조사 결과 98개 양돈장이 악취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인근 및 민원다발지역 51개소와 금악리 마을소재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악취조사에서 98개 양돈장이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으…
제주도민들이 직접 나서 미래의 제주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28일, 한국교통연구원 및 제주교통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주 지역에 적합한 미래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도민들의 선호도 파악과 도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신교통수단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공개한 <제주4.3에 대한 인식 및 해결과제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4.3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4.3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도민은5.1%, ‘잘 알고…
건강악화로 지난해 9월부터 의회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중이던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결국 의장직에서 사퇴했다. 제주도의회는 21일, 신관홍 의장이일신상의 건강악화로 인한 일신상의 이유로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신관홍 의장은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과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1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4시, 풍물패의 길트기행사와 풍어제에 이어 오후 6시에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올해 방어축제에서는 방어 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체험, 선상낚시…
제주 지역에 배정된 2017년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이 마감됐다. 제주도는 16일, 2017년도 계획된 고속전기차 물량 4,873대가 모두 계약되어 마감됐다고 밝혔다. 트위지 등 저속전기차는 계획딘 233대 중 108대가 계약되어 46.4%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고속전기차에 대해서는 취소…
그동안 다른 관광지에 비해 제주가 가장 취약점을 가졌던 부분이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편의다. 실제 한달살이를 중심으로 장기간 제주에 체류하는 힐링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아빠 없이 엄마와 아이만 제주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20대 여성 관광객들의 방문도 증가하며 제주 대중교통…
지난 8월 26일 시행된 제주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작업이 오늘 대중교통 중앙우선차로제 완전 개통으로 마침내 정상 궤도에 올랐다. 기존 운영중인 아라초 사거리에서 소방서 사거리에 이어 광양 사거리에서 법원 사거리까지 구간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이제 제주도가 추진해온 대중교통체계는 본격적인 시험…
제주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8일, 총 1조896억원 규모의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오는 10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8일, 이번 예산안 제출에 관련된기자회견을 갖고 예산안 주요 편성 내용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