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9일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 임기영(83)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두루마리 휴지 100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임기영 어르신은 주3회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지난 1년간 배출된 폐지를 모아 읍사무소에서 휴지로 교환해서 물품을 마련했다. 어르신은 지난해에도 노인기초연금을 쓰지 않고 모은 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기부했고, 올해도 익명기탁을 원하며 관공서를 찾아다니며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다니면서 치매증상도 많이 호전되고 캄캄하기만 했던 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가 받은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덕구 합천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저소득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잘 쓰겠다.”며 기부활동도 좋지만 추운겨울 폐지를 줍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감사의 인사와 함께 건강을 염려하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초계면(면장 전덕규)은 초계시장날인 지난 20일 초계 시가지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합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기관·사회단체장 및 여성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들에게 따뜻한 차 봉사,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와 더불어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초계면장(전덕규)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적중면(면장 정광호)은 지난 20일 문준희 합천군수, 적중면 기관사회단체장, 16개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중면 어장수 환경개발계장 공로연수 송별회를 동부가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장수 환경개발계장은 1990년 부산 사하구청에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어 고향합천이 좋아 1996년 8월 15일 합천군청으로 전입하여 초계면, 합천읍, 재무과, 도시건축과 등 여러 부서를 거쳐 적중면에서 3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 날 정광호 적중면장은 “30여 년 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서 공직에 봉직하고 후배공무원들의 좋은 멘토였던 어장수 환경개발계장님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좋은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찾아 매년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울릉도 황토구미, 봉화 우구치 철쭉, 하동 화개 벚꽃길 등 14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월 27일 발표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가치를 조사·평가하여 지정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지정한 14개소를 포함한 총 60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중 ‘울릉도 황토구미’는 조선 초기부터 이곳의 황토를 임금에게 진상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봉화 우구치 철쭉’은 옥석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철쭉군락지로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하동 화개 벚꽃길’은 고목으로 이루어진 벚나무 가로수길로 심미·경관적으로 우수하여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고 보존하여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의 숲에 얽혀있는 유·무형 산림가치를 찾아내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형성된 숲과 나무, 이야기 등 유·무형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18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산 원목 이용률이 58.8%로 2017년 대비 3.2%p 증가했다고 밝혔다. 목재이용실태조사는 수종별, 용도별로 원목의 수요·공급, 원목으로 생산된 목재제품의 생산·유통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조사하여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4호)이다. 국내산 원목 이용률이 증가한 반면,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원목 구입량은 2016년부터 감소해 2018년에는 7,523,259㎥로 전년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으로 합판·보드업(▲11.4%), 일반제재업(▲10.4%), 목재칩 제조업(▲11.8%) 분야에서 원목 구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로 목재펠릿(61.1%)과 톱밥제조업(23.2%), 장작제조업(28.9%) 분야에서는 원목 구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목재제품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목재펠릿*(58.4%), 목재칩 제조업(22.6%), 장작 제조업(28.9%), 톱밥(13.8%)가 2017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일반 제재업(▲6.2%), 합판·보드업(▲5.4%) 등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임실군이 운암면 국사봉에서 2020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사봉은 해발 47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르다 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전라북도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에는 풍물 공연,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기원제, 새해 소원 빌기, 떡국 나누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운암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경운)는 수십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예년에 비해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운암면은 지역주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뒷산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라며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 떠오르는 태양에 희망과 소망을 가득 품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임실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임실군 강진면 애향회에서는 27일 관내 24개 마을회관에 사은품을 전달했다. 이날 애향회장(정진열)과 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조미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진열 애향회장은 “차갑게 얼어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홍식 강진면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애향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함이 함께하는 강진면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임실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임실군 지사면 구심회(회장 최수용)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26일 관내 21개 경로당에 300만원 상당의 고등어 50상자를 기부했다. 구심회는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어르신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수용 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동절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주진 지사면장은“매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구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임실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2019 임실산타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대성공울 거뒀다.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에 걸쳐 산타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주말과 크리스마스 휴일 등에 대거 방문객이 몰리면서 무려 1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는 전주 등 인근 도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축제가 시작된 21일과 22일 주말과 크리스마스날인 25일에는 도로 곳곳이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차들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축제장 진입로는 밀리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4가지 테마별 공간구성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축제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과 향토음식관을 통한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 방문 편의를 위한 전주지역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작년보다 한층 보완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손꼽혔던 산타퍼레이드 대회는 사전 신청한 10개팀이 참여하여 팀별 개성을 담은 분장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 뿐만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군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2일간) 문화동 소재 보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16개 사업, 64개 제공기관의 대표자(또는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별 제공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별 효율적인 제공기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대표자들과 논의했다. 또 올해 상.하반기 정기 또는 수시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및 이상결제, 지급보류 등 바우처 부당결제에 대한 개선안을 모색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내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운영 방안과 개선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제공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전체적인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부정수급 근절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3년 연속 전라북도 시군 실적평가 우수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한층 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에 앞장 서 달라”고 전했다. (출처=군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