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유동근, 전인화는 연극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로 처음 만나게 됐다. 유동근은 당시 전인화와의 관계에 대해 “사귀느라 만난 사이가 아니었다. 집에도 자주 오가고, 통화도 자주 했지만 손도 한 번 안 잡은 사이였다”고 돌아봤다. 막상 목장갑을 끼고 페인트칠을 시작하자마자 송민호는 ‘후회막심’한 표정이 됐고, 대문을 쳐다본 은지원 역시 “이게 뭐냐”며 불만을 폭발시켰다. 옆에서 송민호를 돕던 김진우 역시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파란만장한 대문 리폼 작업이 어떻게 끝날지를 궁금하게 했다. 전인화는 “어느 날, 늘 주고 받던 전화가 딱 끊어졌다.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던 시절이라…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유동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던 ‘적극녀’ 전인화는 그의 집에 직접 찾아오는 용기를 발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9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경연 커버곡 대결을 펼치는 걸그룹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마이걸은 '퀸덤'에서 러블리즈의 곡 ‘Destiny(나의 지구)'를 재해석한 무대로 자체 평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악기를 접목시킨 동양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키며 대중들의 극찬을 받았다. 러블리즈가 선택한 곡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센스'였다. 웅장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와 오마이걸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강인함이 더해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관객들을 감동케했다.특히 발목을 다친 유아도 브릿지 무대에 올라 슬픔이 베어있는 서정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박민영이 연기할 목해원은 모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이다.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첼로를 연주했다는 것 정도. 그 능력을 살려 사회에 한 걸음 내디뎠지만, 되돌아온 건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이었다. 그렇게 해원은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가게 된다. 드라마는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고 JTBC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사람에게 크게 상처를 받아 꽁꽁 얼어붙은 해원이 '진짜 사람' 은섭을 만나 펼쳐낼 힐링 로맨스, 짧은 설명만 들어도 겨울의 끝자락 조금씩 녹아드는 날씨처럼 가슴에 스며들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박민영과 서강준의 신선한 로맨스 호흡이 기대 포인트. '김비서가 왜 이럴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7일 저녁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독:피어(fear)'로 컴백한 세븐틴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아이돌룸’의 세계 최대 인원 아이돌 프로젝트, 아이돌999 오디션에 참가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트와이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나아가 두 팀으로 나눠진 세븐틴 멤버들은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댄스 승부를 펼치는 한편, 상대팀을 심사하면서 쟁반 기계까지 직접 조작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과정에서 MC 정형돈, 데프콘이 세븐틴과 함께 쟁반을 맞게 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들은 수영대회 타이틀에 걸맞게 특별한 개인 물품까지 공수했다. 흡사 '마린보이' 박태환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승부욕까지 뽐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조우리가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조우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가을색”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사랑스러운”, “언니 진자 이쁘다”, “언니 너무 예쁜 거 아니에오...?”, “나는 이것을 너무 좋아!!”, “이뻐요” 등으로 다양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차예련이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꽃을 사랑해요...그 중에서도 작약을 가장 사랑해요 . 지난 여자플러스 녹화때 ... @helenaflower_seoul”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가수 정재욱이 새 친구로 등장했고, 그는 1991년 1집 '어리석은 이별'로 데뷔한 30년차 가수다. 임재욱, 구본승이 마중을 나갔고, 한때 같은 소속사였던 구본승은 반갑게 인사했다. 임재욱은 "활동 시기가 달라 만난 적이 없다. 오늘 처음 만났다"고 말했고. 정재욱은 선배에게 정중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정재욱과 같은 소속사여서 친근하게 맞은 구본승과 달리 임재욱은 "같이 활동을 안해서 초면이다"며 어색했다. 두 사람은 하나하나씩 밝혀진 서로의 공통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지션 임재욱은 초면인 정재욱을 반갑게 맞이했고, 두 사람은 이름 재욱의 한자마저도 똑같았다. 재상 재, 빛날 욱. 또한 엔터테인먼트 운영 등 비슷한 일을 겸직하고 있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민서가 본인의 SNS에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18일 민서가 게시한 최근 게시물에는 “오늘 날씨 너무 좋다. 다들 시간 되시면 산책 한번 하고 하늘도 보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하 언니사랑해..”, “민서 간지...”, “ㅠㅠㅠㅠㅠ존예”, “ 하... 진짜 미친다.” 등의 반응을 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했다. 한영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가족과 이웃을 중심으로 한 통속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한영은 극 중 셰프 배유란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최재원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최재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악역을 연기하며 전 국민의 미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최재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골프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만남을 미뤄달라고 했다”며 “나는 탁구를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둘 다 교대 근처에 살고 있었다. 1km 반경에 집이 있었던 것이 만남의 기폭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어렵게 데뷔했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배역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매일 새벽 촬영장에 나가 스태프 역할을 도맡으며 촬영장을 지켰고, 이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본 제작진이 단역을 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