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12월 1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외도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역주민, 외도초(학교장, 학부모회, 배움터지킴이) 및 관계기관(자치경찰단, 제주시 도시계획과, 외도동주민센터)들과 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외도초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을 갖은 후 외도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합동점검 및 간담회는 현재 외도초등학교 주변으로 안전한 통학로 환경(보행로 확보 및 지중화 사업 등)이 조성됐으나, 등하교 시에 학부모 및 지역주민 차량 등으로 혼잡구간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 및 학교, 관련기관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며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설치, 인도 조성, 일방통행 지정, 시간대별 통행제한 등 안전한 통학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송창권 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서울 청담동 어린이 사망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안한 ‘청년실패보장제’가 제주형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한 청년기본계획에 반영되고, 내년도 예산안에 7억원이 편성된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실패보장제’는 창업 청년들의 폐업시 대출금 일시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의 폐업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으로 인식하는 정책 전환을 통해 청년의 실패 또한 보장하는 제도를 말하며, 한동수 의원이 지난 7월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안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제주형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안)에 실패보장제(브릿지 보증)이라고 명칭 하에 2023년 본예산에 7억원이 편성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형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안) 기회보장 영역 '실패보장제(브릿지 보증)' ] ∘주요내용: 업체가 폐업한 경우에도 지속해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상환 부담 완화, 재기 기회 제공 및 기존 대출금의 정상 상환 유도 ※ 현행 폐업사업자 만기도래시 원리금 즉시 상환 의무 발생, 미상환시 신용불량 정보 등록 ⇒ (개선) 폐업사업자 만기도래시 ‘브릿지 보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교육자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 12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지난 제주특별법 2단계부터 7단계 제도개선까지 진행되는 동안 도교육청에서 요청한 의견이 반영되는 비율은 평균 26.3%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자율학교 특례의 활용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고의숙 의원은 2021년 6월말로 교육자치추진단이 해체되면서 교육자치에 대한 전담기구나 조직 없이 특정부서에 업무를 맡도록 하는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우선 순위에서 멀어지고 필요시 잠깐 의견을 제출하는 정도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고의숙 의원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이르기까지 자율학교, 마이스터고 운영, 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 점차 발전적인 사항이 추가로 포함되고 있지만, 실제로 공교육 내에서 도민들이 특별한 교육자치를 체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제주특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방의회의원 임기개시 후 초선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당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의회의원 대상이 아닌‘의원당선인’을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임기개시전 이론과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그동안‘의원당선인’교육연수에 대한 지원근거 부족 내지 한계 때문에,‘의원당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수 없이‘당선인 상견례’내지는‘의정설명회’형식 등 1회성 행사로 끝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로운 의회가 구성된 해는 임기개시(7월 1일) 후부터 원구성, 업무보고, 제1차정례회(도정질문,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제2차정례회(도정질문, 예산안심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까지 6개월간 아주 짧은 기간에 밀도 높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초선의원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철남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의원당선인의 의정활동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의원당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고산신협(이사장 이광훈)은 지난 10일 ‘독거노인 고추장 및 계란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산신협 임직원뿐 아니라 고산신협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300여 가구에 900만 원 상당의 고추장과 계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광훈 이사장은 “고산신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산신협은 매년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 및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대학교는 12월 13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양 기관의 협력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은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협력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또한, 양 기관은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경학 의장은“지자체-대학-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과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제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 것인가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앞으로 도내 대학교와 제주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법을 만들어 나가자”며 상호 협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지역 학교에서의 동물사랑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동물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 1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물사랑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2.2배나 증가하고 있고,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수법과 잔혹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한 유년 시절에 동물학대를 하게 되는 경우 어른이 된 후 인간학대의 시발점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이러한 현 실태를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인도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을 알고 동물과 사람이 친밀함을 느끼며 공감과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물사랑교육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의숙 의원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지금은 반려동물 축제가 이루어지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고, 그 만큼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함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동물사랑 교육을 교육현장에서 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기록원,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서울기록문화관을 방문하여 타시도 기록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주요 업무 및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록원 방문은 제주기록원 설립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정보·기록권을 확대하고 기록물 영구 보존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희찬 총무과장과 강경무 기록연구사가 함께 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기록원을 방문하여 기록물 생산·보유현황 관리, 기록물 분류기준 및 평가체계 관리 등 기록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방기록원 건립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통합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훼손 기록물 보존 처리 및 복원 공간, 일반문서고, 기록열람실, 사진·전자기록 서고, 시민기록 서고, 전시실 등 시설 견학에 나섰다. 8일 오후에는 서울기록문화관을 방문하여 아카이브 등 데이터로 전환된 정보가 디지털 플랫폼 전시 서비스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체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장철원)과 함께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12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제주의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정광중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돌문화 전문가가 9개의 주제로 흥미로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주제별 발표에서는 제주 돌문화에 대한 분야별 이해를 높이고, 종합 토론에서는 앞으로의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환경미화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며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오전까지 화북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 후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실태와 환경미화원 안전한 직업 환경 조성 및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벧엘,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계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동절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벽부터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과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