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21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도 참여했으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강연도 진행됐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유럽도 성평등을 위해 고민과 변화를 계속해 왔다라고 설명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했고, 강연이 종료된 후에도 약 한 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제주도와 상생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마련할 것이다”라며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농어촌지역 관광활성화를 통해 농어업과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늘(12/2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의원연구모임인 재정경제포럼,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재정경제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우리 제주의 1차 산업은 신 3고 현상에 따른 문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농가부채와 영농비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 농가의 어려움을 방증하는 농가부채는 매년 3.7%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해 기준 1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제주 관광산업은 코로나 19 이전 1,500만명 이상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소재이자 농어촌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농어촌 관광에 대한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관광 분야에 새로운 트렌드인 로컬리티와 소규모 관광, 특수목적 등 고객 경험의 가치가 중시되는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에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사면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통령과의 상견례 겸 지방의회와 국정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님도 아시다시피 제주는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4·3은 말할 것도 없고 강정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그리고 253명이 사법처리됐습니다. 사업이 완료된 지 5년이 지났지만 41명만 사면 됐습니다.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통합으로 공동체가 복원될 수 있도록 나머지 분들에 대한 사면을 요청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민들은 대통령님께서 사법처리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사면을 약속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며 사면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사면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제주도민들이 대통령이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 그것은 지켜져야 한다”며 사면 검토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우리올래마트(대표 고정이, 강종은)가 지난 21일 200만 원 상당의 연말 이웃돕기 식품세트 50세트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우리올래마트가 후원한 식품 세트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고있는 아동 가정 39곳과 독거 어르신 가정 1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물품들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고정이 우리올래마트 고정이 대표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닿아 매년 2회씩 후원을 하고 있다. 불경기로 힘이 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후원은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복지관과 상의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밥상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 물품을 정했다. 나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일 년에 2번씩은 꼭 후원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업이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열리는 행사와 연계하여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친환경 ESG 기업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제주의 친환경 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제주 친환경 기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안경광학과 이민재 교수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정부와 기업의 트렌를 읽고 제주의 지속 가능한 ESG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해당 이슈를 안경광학에 접목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현재 제주대학교 근처 산간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풍 또한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길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주음악제 송년음악회 ‘ALL AGES’ 공연을 12월 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음악제 송년음악회 ‘ALL AGES’는 제주 예술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리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으로, 제주도민에게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무대로 편하고 즐거운 곡으로 구성했으며 제주 미래의 예술인들과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무대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은 맹심허라, 겨울 동요 메들리(클럽 노래하자 춤추자 합창단), 꿈은 움직이는거야(호은뮤지컬), 멘델스존 현악8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번(제주대학교 현악8중주), 피아노2중주 피아니스트 백진호, 최근수, 피아노 퍼포먼스 모차르트 소나타, 베토벤 운명교향곡 1악장, 리베르탱고(오지연, 신정희의 Music Act), 꽃이 피다(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김효은, 첼로 문지윤), 장은훈곡 오우가, 조두남곡 뱃노래(바리톤 김승철), 신상우곡 인생, 김민기곡 상록수 (성짓골 합창단), 홍난파곡 옛동산에 올라(소프라노 전지현)의 공연이 진행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개최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으로 2022년 12월 21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9년 9월 17일 『제주 해양레저스포츠산업 정책 및 전략 마련 간담회』이후 후속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공동으로 개최하게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승아 위원장(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김종백 교수(동의대학교), 박태현 사무처장(한국스포츠관광학회), 권웅 교수(제주대학교), 최영근 박사(제주연구원), 한예승 팀장(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 김민철 교수는 국내 메가스포츠이벤트 개최도시의 성과, 개최 시설 분석, 개최지역 주민의 의식조사, 지역관점의 미래 스포츠이벤트 개최전략과 개최 가능한 제주자치도 국제 스포츠이벤트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김종백 교수(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는 “국제스포츠이벤트 전후 시설사용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됐던 시설인프라를 특화된 해양프로그램을스포츠쿨러스터를 조성하여 미래 산업으로 연계가 되어야 한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지원사업인 ‘K-MOVE 스쿨’ 뉴질랜드 관광·보건의료 해외 취업 연수과정의 국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K-MOVE 스쿨’은 청년 해외취업연수사업으로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뉴질랜드 관광·보건의료 해외 취업 연수과정의 국내 교육을 운영 중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어학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산업 안전교육 등 뉴질랜드 현지 취업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인재로서의 밑바탕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과의 인터뷰를 거쳐 참가 학생의 잡매칭(JOB-Matching)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 뉴질랜드 내 업무중심지에 위치한 5성급 CORDIS Hotel과 항공물류회사인 Aion Cargo, 그리고 현지 치기공 산업체 등 다양한 직무 전공에 맞는 양질의 산업체와 취업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김성규 총장은 “우리 대학의 전공교육과 K-Move스쿨 커리큘럼을 잘 따라오고 이수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 우리 대학에서 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금일 제주 애월읍 소재 친환경 계란 생산기업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욱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제주지역 주력산업인 청정바이오산업의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5년 설립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1979년 3만 마리 규모의 양계 사업을 시작한 부친의 뒤를 이어 산란계 농장을 현대화하여 현재 약 40만 마리 규모의 농장으로 성장했으며, 단순 계란 생산에 그치지 않고 베이커리, 커피, 가정간편식(HMR),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상품, 알닭으로 만든 해장국 음식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사업 확장과 구조 전환에 성공했다. 국민의 기본적인 식자재 중 하나인 계란은 조류 인플루엔자, 항생제 이슈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편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환경 계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노비즈, 메인 비즈,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갖춰 ‘20년 제주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제주도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진공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의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경영활동에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직원의 혁신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