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제주국제관악제와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8월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25개국 79팀 4,200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제주를 금빛관악의 선율로 물들인다. 오는 8월 8일, 저녁7시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 도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예술음악감독인 스티븐 미드(유포니움), 트럼펫 세계 3대 유명 연주자인 세르게이 나카라이코프, 노부아키 후쿠가와(호른), 조성호(클라리넷)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가해 관악의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공연에서는 국내 유일 전문도립관악단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과 제주도립연합합창단(제주․서귀포) 공연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음악회에서는 연합관악단과 제주국제관악제시민연합합창단, 제주도립합창단, 신성여고합창단 등의 협연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밖에도 제주국제관악제 사전홍보를 위한 밖거리 음악회도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부혁신 평가 결과, 제주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부혁신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제주도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제주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특전도 받게 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열린 혁신 실행계획 82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혁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 기관장 주재 행정혁신 워크숍, 실행계획 충실성 확보 전문가 자문 및 평가,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개최, 도민 불편해소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 다양한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협치·협업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사회혁신 활성화, 열린혁신 핵심가치 확산 등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됐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한 주요 혁신 우수사례는 사회적 가치강화와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개선사례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무장애 제주관광 △행복택시 3종 세트 △‘안심 수학여행’ 환경조성 △소형폐가전 무료배출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상품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등이 좋
제주도는 22일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2020년 7월 실효를 앞두고, 실효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올해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확정된 도시공원 연차별 토지보상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로 총39개 공원 6,798천㎡에 대해 총 5,757억원을 투입해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 지방채 690억원, 자체재원 30억원 등 총 7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였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시 자체재원 51억원을 확보하여 총 771억원을 투입 1차년도 보상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일몰시기 도래로 미집행된 도시공원 해소방안으로 LH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여 공원을 적절히 보전하면서 연접토지를 활용해 공공주택도 짓겠다는 정부차원의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제주도는 3개공원에 대하여 수요조사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와 LH에서 사업성 검토를 추진하여 이달 초 사업대상지 선정결과를 알려왔다. 이 사업은「민간임대에 관한 특별법」에 관련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하기 위하여 7월 22일자 주민공람 공고를 하고 토지
제주도는 22일, 주거약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주거권 확보‧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19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정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결혼 및 출산 7년 이내 가정으로, 주택전세자금(대출 잔액 기준)의 1.5% 범위 내의 최대 80만원, 다자녀․장애인․다문화가정의 경우 0.5%를 가산해 최대 120만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공고내용을 확인 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29일 수립된 ‘주거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지원금액을 최대 1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문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4일,제주환상자전거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자 T/F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자전거길 안내선 표시 퇴색, 일부 구간 공사 후 미표시, 경계표지 및 자전거길 표지판 등 안전시설 불량, 농작물 건조행위, 자동차 불법 주차 등은 우선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구간 차도와 자전거도로 겸용,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노선 지정 및 통일되지 않은 자전거길 구조․포장재․안전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곳이 다수 발견됐다. 이에 제주도는 우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금년도 8월까지 일제 정비하여 환상자전거길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하고,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재 진행중인 「제주환상자전거길 노선조정 및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연차적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참고로 제주환상자전거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 해안선 위주로 총연장 234km를 정비했으며 총 10개소의 인증센터가 운영되고 있고,2015년부터 2019년 7월까지 31,416명이 이용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16대 제주도교육감 공약인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의 추진 경과를 22일 발표했다.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은 2018년 9월 5일 열린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외도동 인접지로 학교 위치 변경’이라는 부대의견이 달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하여 외도동 방향으로 약 280m 이동하여 위치를 변경하고, 올해 4월 제주도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마친 후 설립 예정지를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지 전체가 사유지인 만큼 토지 매수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토지 매입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교시기가 늦춰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 서부중학교는 36학급 1,080명(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추진 중이며, 향후 개교 시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되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으로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교통비 명목으로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지난 6월 「제주도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참고로 전국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운전자 가해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인 가운데 제주도 역시 지난 5년간 고령운전자 가해 교통사고 건수가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인데 반해 고령운전자 가해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428건에서 2018년 53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비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제주도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신청은 경찰서 민원실 또는 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직접 면허증을 반납하고, 지방경찰청에서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은 후 관할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이며, 매월 면허 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8일, 상임이사인 운영사업본부장에 최영락(催英洛, 1962년생)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영락 운영사업본부장은 인하대 교통경제학 석사로 국토교통부 건설총괄과 국토교통부 감사담당관, 통일부 투자개발지원과장,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JDC 관계자는 최영락 본부장 임명에 대해 “중앙정부의 풍부한 공직 경험과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영락 운영사업본부장은 “제주의 가치 창출을 통해 성장과 공존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 있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9일, 제주 지역의 급속한 인구유입과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각종 사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감정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출장소를 개청한다고 밝혔다. 제주출장소는 국과수 숙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국회, 제주도 등 관계 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청됐다. 개청식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강창일 국회의원, 우종수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출장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한다. 제주출장소는 제주 지역 사건·사고를 관할하며 법의학, 유전자, 법독성학, 법화학,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 6개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7월부터 유전자,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독성, 법화학 등의 분야는 10월 이후 건물 내 실험실 리모델링과 장비 설치가 끝나는 대로 해당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 지역에서 의뢰된 감정은 원주 본원에서 관할하고 처리해야 했고, 현장 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원이나 지방연구소 담당 감정인이 장시간 이동하여 감정을 수행하는 등 신속한 감정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과수는 이번 출장소 개청으로, 보다 빠른 현장 중심의 감정처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가축에 대한 남은음식물 직접처리급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7월 12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7월 25일경 개정·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포 즉시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은 농식품부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남은음식물을 해당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사용을 금지하며,「폐기물관리법」제29조에 따라 승인되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은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마솥 등 재래식 시설을 이용하여 남은음식물을 직접 처리하여 돼지에 급여하던 농가는 급여를 중단해야 한다. 다만, 「폐기물관리법」 제29조 제2항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서 또는 신고서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급여를 허용하게 된다. 폐기물처리 신고증명서만 받은 농가에서는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남은음식물 전문처리업체에서 생산한 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전환하여 돼지에 급여하여야 한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남은음식물 급여 중단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곤란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남은음식물 대체처리 방안과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