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국 시장 타깃으로 제주 자전거 관광 콘텐츠를 중국 현지 온라인 사이트 ‘메이치왕’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메이치왕을 통해 제주 자전거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메이치왕 관계자 대상으로 제주환상 자전거길을 따라 28일 서쪽, 29일 남쪽, 30일 동쪽 코스로 자전거관광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이번 제주 자전거관광 팸투어를 통하여 제주의 자전거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여 ‘메이치왕’ 사이트 내 기사보도, 영상제작 홍보, SNS채널 포스팅, 배너광고 등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중국 자전거 콘텐츠로 인기 있는 여성 자전거 인플루언서 ‘소만애단차(샤오만아이단처, 小蛮爱单车)’와 함께 동행하여 제주도에서 자전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담을 인플루언서 개인 SNS웨이보(WEIBO,微博), 웨이신(WECHAT,微信), 도우인(DOUYIN,抖音) 채널에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관광 콘텐츠와 같이 특수
관광지순환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9일 오후 4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관광지순환버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연구원(책임연구원 손상훈)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제주교통연구소장(소장 송규진)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관광업계, 유관기관, 단체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지순환버스 이용실태 및 성과, 개선 요구사항,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 관광지순환버스 운영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관광지순환버스의 노선관리와 운영방법 개선 방안 등으로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광지순환버스 문제점을 개선해 도민 및 관광객 만족도도 높이고 이용률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제주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관광 분야와 건설 분야의 애로사항 및 대책, 신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추진상황 등이 담당 부서를 통해 보고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2017년 경제호황의 정점을 지나 하강기에 들어섰다”며 “소모적인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개입효과를 높여야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편성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투자대비 효과와 효율성이 중요한 때”라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있어서 “제주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더큰내일센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미래전략 펀드 등은 앞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인 만큼 일반적인 신규사업으로 평가하지 말고 제주 산업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갈등해소를 위하여 11월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5층)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환경부가 2018년 3월 2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기간을 정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후우도·추자 주민들과 임업인 등의 반대의견이 제시되자 제주도가 금년 6월 5일 환경부에 연구용역 연기 요청을 했고, 환경부가 6월 13일 용역연기 결정을 하여 현재 여러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 하는데,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로부터 ‘국립공원제도 성찰과 미래’,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로부터 ‘제주국립공원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오창수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4명의 전문가1) 토론과 함께 우도·추자 주민과 임업인 등의 이해당사자가 참여2)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환경부의 입장과 추진상황 설명,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의 우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토론회 개최에 앞서,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4월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 이후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제주시 연동 등 총 6곳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해당 시설의이용 실적은 2019년 9월 기준 12,735건이며, 2014년 도입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총 62,742건에 달한다. 사용방법은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에 안심 택배함 주소를 적으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보내면 신청인이 택배함에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찾으면 된다. 안심 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장소 제 주 시 외도동주민센터 제주시중앙지하상가 이도일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천지동경로당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안심 무인택배함 2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안락사된 유기견 사체가 사료 원료로 사용된 사태에 대해 제주 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제주동물친구들이 "사태의 본질은 담당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라고 지적했다. 제주동물친구들은 최근 제주도청 동물방역과 및 축산과와의 면담을 가진 후 이에 대한 단체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사태에 있어 제주도는 "몰랐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할 뿐, 안락사 약물이나 항생제 등이 포함된 유기견 사체가 랜더링 후 사료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었다는 것이 단체의 판단이다. 또한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동물화장터의 부재에 대해서도 "마을에서 반대하고 있어 인센티브를 포함한 공모를 진행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계속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제주동물친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제주도의 처리과정을 주시하며 도청 앞 1인 시위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이번 사태는 국정감사에서 제주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사체가 사료 원료로 사용됐고, 제주된 사료만 25톤에 달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작됐다.
제주도가 25일 서울284 RTO(舊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12회 2019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비공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부문과 공공디자인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올해 처음으로 일반공모를 통해서는 선정하기 어려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비공모 부문이 신설됐다. 비공모 부분은 지자체의 휘장·상징표시(심벌마크), 브랜드, 캐릭터 등의 개발과 활용이력, 관련 제도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 현행 상징디자인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2000년 심벌마크(Jeju)를 시작으로, 2008년 도시브랜드(Only Jeju Island))와 캐릭터(돌이와 소리)를 개발하여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심벌마크‘Jeju’는 제주 현무암의 검은색을 기초로 강인한 제주를 나타내고,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제주인의 문화를 상징하고 도시브랜드 ‘Only Jeju Island’는 국내 유일의 특별자치행정을 구현하여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도의 미래를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가 26일 제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 축제는 제주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각계인사의 축사 및 개회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부대 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픈마이크’, 사회적경제를 새롭게 알아가는 ‘사회적경제 O·X퀴즈’,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협동올림픽’등이 이어진다. 또한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더불어 ‘제돌이 키즈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마당 축제에는 40여 개소의 다채로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 시음·시식, 서비스 상품홍보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운영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광장 곳곳에는 색다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제주시는 공직자부터 낭비 없는 외식문화 자율 실천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자 11월부터 청사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밥 반공기 주문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일간 청사 주변 음식점 96개소 중 음식물 쓰레기가 대량 배출되는 한식 제공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했고, 업소별 셀프반찬코너 운영, 반찬 가짓수 등 운영형태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 유형 등을 파악했다. 청사 주변 밥 반공기 주문제 시범운영에 동의한 업소는 30개소로써 반공기 그릇 지원 및 반공기 주문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반공기 주문제 시범 운영업소에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운영 업소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모니터링을 통하여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분석 후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반공기 주문제를 통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먹을 만큼 주문하는 이용객 의식변화 유도로 자원낭비 예방 및 청정제주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만도는 지난 22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사업”은 2012년 공단과 ㈜만도 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사연과 최근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의 기준으로 최종심사하여 총 38명(1억원 상당)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37명을 시작으로 2019년 올해까지 총 419명에게 6억4천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만도로부터 지원받아 공단에서 지원 중인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분들께 휠체어 지원 해 주신 ㈜만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오뚝이 기업정신’이 담긴 휠체어를 잘 전달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