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계획 수정 보완을 위한도민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도민과 시민단체, 언론인 등 관계자가 참석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 100%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전환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고도화와 수송수단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에너지 자립 섬’을 구현하는 전략으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고, 2017년 다보스 포럼 때‘제주를 4차 산업 혁명의 글로벌 쇼케이스’로 제시 등 전 세계 2,400여 도시에 적용이 가능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CFI 2030 보완계획 전문가 워킹그룹 및 자문그룹과 함께 보고회, 정책토론회 및 그린빅뱅포럼, 실무자회의 등을 개최하여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수정계획 목표와 추진전략을 재정립해왔다. 특히 제주도는 최대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공급 예비율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의
제주시는 21일, 차고지증명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공영주차장 차고지증명제 연간임대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차고지증명제가 확대시행되면거주지에 자동차를 보관 및 진출입 할 수 있는 차고지를 마련하거나거주지에서 직선거리 1,000m이내 주차장 임대 등으로 차고지를 확보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자기 차고지 확보가 어려워 공영주차장을 임대하는 경우 동지역은 현재 120만원에서 97만5천원, 읍면지역은 90만원에서 731,250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고지 확보가 어려운 경우 차고지 준비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2년간 공영주차장을 임대할 수 있도록 업무규정을 개선했다.
제주도는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총 24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관내 초중고 180개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학교별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접수받아, 학교당 3천만 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평가는 최근 3년간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학교(50점), 사업의 시급성(30점), 최근 3년간 사업비 지원 실적(20점)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유사사업이나 중복사업은 사업비 지원에서 제외되며, 선정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차순위 학교 등에 지원된다. 지원학교 선정 후 예산이 남을 경우에는 사업의 시급성 등을 판단해 지원학교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예산 운용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5월말까지 지원대상 학교 평가 및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보조금을 교부해 학교별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학습효과 향상과 학생의 복지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교에 교육환
제주도는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를 구축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탑동 제2공원 화장실에 대한 공사를 6월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신체적 조건에 따른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주 출입구 진입로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램프를 설치하고,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실 신설, 장애인화장실 리모델링, 유아용 소변기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조건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당초 20일과 21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애조로 회천 연장구간의 상부빔 거치공사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연기됐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전 공사현장에서 관계자들 간 회의를 개최한 결과 노면 상태 불량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과 24일 공사 기간 번영로의 통제구간 등은 지난 번 발표된 바와 동일하다. 봉개교차로에서 와흘교차로까지 5km 구간이 통제대상이며 버스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전우회하고, 나머지 차량은 매시 정각 10분씩 통제하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멧돼지 개체수 증가로 오름, 산책로, 농지 등에 출몰 민원이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간포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멧돼지 포획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총기사용에 따른 안전을 고려하여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 합동으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대상 지역은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치유의 숲 일원, 매립장 일원, 선돌 일원이며, 포획팀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렵인 위주로 총 11명이 선발됐다. 참고로 올해 서귀포시 관내에서 발생한 멧돼지 피해 민원건수는 총 49건이며, 이중 22건에 대하여 대리포획을 허가하여 21마리를 포획했다. 강창식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멧돼지 야간포획 시범 운영으로 총기 안전사고 등 문제가 없을 시에는 기간을 연장하여 야간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며,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정제주바다만들기 자원봉사 시민 대행진’이 오는 25일14시부터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전, 안부, 안심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전 시민 공동행동 프로젝트 ‘안녕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스별 환경정화 및 분리수거, 스템프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정제주바다만들기 시민 릴레이 활동은 지난 해 용담해안가 일대 외 3곳을 58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김녕해수욕장 일대를 시작으로 각 환경단체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제주바다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728-3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서‘대중교통 기반 통합 사물인터넷 첨단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기부가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수요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졸음탐지 및 대응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됨에 따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전자 졸음방지 및 긴급대응 서비스 안정화,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확대 등 첨단안전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해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고발생 시 긴급구조체계를 확대 하는 등 조기대처가 가능한 실증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수집된 정보는 시간대별, 노선별, 구간별로 운행패턴 모니터링을 통해 무정차·난폭운전 등 운전자의 패턴을 분석해 운전자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로 운전자 및 승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안전운행 품질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제주도는 먼저 대형버스를 대상으로 전년도 총 18억 원에 이
제주도는 오는 22일, 도-경찰청-행정시 합동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상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이 22일 운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 지자체간 징수 촉탁한 체납차량 등이다. 단속반은체납차량 확인 현장에서 차량 소유주에게 체납액 안내 및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참고로 도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총 2만7,178대(체납액 60억 원)이며, 이 가운데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9,265대(체납액 43억 원)이다. 이는 체납차량 전체의 34%, 체납액의 71%를 차지하는 규모다. 김명옥 제주도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영치차량 중 번호판 미반환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라며, “체납액을 빠른 시일 내 납부해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 유산인 제주해녀문화 전승자 배출을 위하여 법환해녀학교에서는 18일 오전 11시 입학생 및 관계자, 어촌계원 등이 참석하여 제5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법환해녀학교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16일간 직업해녀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결과 총36명(도내 25명, 도외 11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33명(도내 23, 도외 1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신입생들은 5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말에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내용으로는 해녀물질 이론, 마을어장 관리 교육, 현장 잠수기술 실기 및 실습, 해녀보호 시책 및 “선배 해녀들의 삶”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문화 전승을 위한 새내기해녀를 교육하고, 추후 실질적으로 어촌계에 가입하여 직업해녀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4년간 법환해녀학교에서는 총 128명이 졸업하여, 지금까지 12개 어촌계에 총 26명이 어촌계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