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가 최근 과학기술 및 체육‧예술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명문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서귀포중학교는 2018년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신호등이 없는 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 안내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사랑합니다’ 등교 맞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런치리그(스포츠), 런치리드(독서) 등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불확실한 미래와 환경오염에 대처하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면서 건강한 지구를 보전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서귀포시 지역 유일한 중학교 관악대로서, 78년 동안 교악대 명맥을 유지하며 서귀포지역 청소년 예술문화를 주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대수선 공사 완료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독서나무에 책열매가 주렁주렁, 책 읽고 복 터지기, 그림책 전시 등이 9월 한 달간 2층 종합자료실 또는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한마당’에서는 유은실 작가의 동화 『까먹어도 될까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공연이 11:00/14:00 2회 진행되며, 체험으로는 향기비누 만들기, 행잉 마크라메 만들기, 서각체험이 9월 8일에 운영한다. 공연과 향기비누 만들기, 행잉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은 8월 27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도서관이 정상 운영되며,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재개관을 기다려 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서관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제주도 최초 개인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하여 함께 출전한 홍영옥 지도자, 송미순 여사(오예진 선수 어머니), 도사격연맹 윤재춘 회장, 모교인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오희숙 교장과 신중화 지도교사도 함께 참석하여 올해 졸업한 오예진 선수와 홍영옥 지도자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제주 학생선수로 작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2관왕의 여세를 몰아 올해 제주여상을 졸업하고 성장하여 하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 이룬 오예진 선수와 고등학교 때부터 올림픽까지 함께한 홍영옥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윤재춘 사격연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 미래체육인재 육성으로 오예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처럼 제2의 오예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를 활성화하여 제주의 미래체육인재들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 맨도롱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제주도 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맨도롱은 △청소년의 축제, 청룡의 봄바람을 불러오다 △학생 인권의 날 부스 운영 △맨도롱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 참여,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맨도롱 7기 학생들(17명)과 8기 학생들(21명)이 모여 △8기 대표단 구성 △부서별 인수인계 △서로 알아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참여·실천하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맨도롱 8기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 활동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참여 교사와 중등 정보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 활성화 및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교원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자 202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맡을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참여 교사와 중등 정보교사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융합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교사의 융합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하웅 교수의 특강 ‘구글 신은 (아직도) 모든 것을 알고(는) 있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제주중앙초 박예진 선생님의 ‘인공지능(AI)과 교육의 만남’, 서귀중앙여중 홍희주 선생님의 ‘과목 상관 없이 접근 가능한 인공지능 ABC’, 그리고 제주사대부설고 김지현 선생님의 ‘자율주행자동차로 배우는 임베디드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수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 4~6학생을 포함한 20가족과 함께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자연 속 더 큰 세상’을 주제로 2회차 '슬기로운 미디어 방학생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 회복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 1회차가 운영됐고, 한 달 동안 실천하고 여름방학이 마무리되는 8월에 2회차를 운영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책임감을 함양시키고자 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미디어 사용 규칙 및 가족 실천 약속 만들기, 미디어 없이 즐기는 야외 생태 탐방 활동, 자기를 이해하고 서로를 수용하며 감정 표현을 돕는 다양한 테라피 활동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은 “디지털 기기 없이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과 30일, 양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지역, 30일에는 제주시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서귀포시 토평로 43) 및 오라청사 제6회의실(제주시 연사6길 63)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입학 전형을 비롯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특수학교,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대한 안내와 도내 특수학급 담당 특수교사로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연계 방안에 대한 연수를 마련했다. 중등교육과 강승민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연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여자중학교는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 제21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교의 한솔윈드오케스트라 66명의 단원은 양선희 선생님의 지휘 아래 ‘March Shining Road’와 ‘Portrait of Freedom’ 두 곡을 훌륭한 사운드와 표현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연주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6월 윈드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공연과 2022, 2023, 2024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했으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 등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탐라중학교와의 합동연주회 및 12월 제3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14일 제주문예회관에서 대만 난멘중학교윈드밴드와 일본나고야오타니고등학교필하모닉윈드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를 시작으로 대만 ‘자이국제밴드축제(Chiayi City International Band Festival)’에 초청을 받아 국제 무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20일 강원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21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당일 지도교사 이재원 선생님의 지휘 아래 80명의 단원들은 이번 대회의 행진곡 ‘Blus sky and Sunshine (작곡가 Toshihro Fujishiro)’와 자유곡 ‘Flight of Valor (작곡가 James Swearingen)’를 연주하여 뜨겁고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국대회의 초등윈드오케스트라 부문에서는 11팀이 참여했으며 단원들은 떨림과 긴장감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워 큰 박수를 받고 금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래 2018년 춘천국제관악경연대회 은상, 2019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 콘테스트 은상, 2019 JIBS 음악 콩쿠르 은상,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 콘테스트 금상 등 도내 외 유수의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도내 최고의 초등관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한 이도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는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창의적 학교로 전환하는 공간혁신, 지능형 교실, 친환경 학교, 학교시설 복합화로 추진하기 위한 친환경 지능형 미래학교 추진 대상 학교로 2021년 선정된 후 본관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본교 본관은 1970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여러 교육활동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2021년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전담팀 구성, 사용자 참여 설계 수업 진행, 학부모 대상 사업설명회 실시, 학교공간 구성에 대한 사전 계획을 위한 선진학교 탐방 및 시설 견학 등이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구성원, 설계자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 요구,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친환경 지능형 미래학교를 위한 설계가 이루어졌다. 이후, 2023년 4월 친환경 지능형 미래학교 구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그동안은 조립식 교실을 운동장에 설치하여 1년여 기간 동안 교육활동에 활용하다가 드디어 2024년 6월에 본관으로 옮겨 새 배움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