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지난 5월 14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최신 진단 프로세서와 제주테크노파크의 국내 최초 배터리 검사 공인 기술을 접목해 기존보다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현대글로비스의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제주지역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한 실증 연구와 기술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될 고도화된 배터리 진단기술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해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대상 배터리의 운송 체계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110만 여건에 달하는 사이버 잠재 위협 요인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제주도, 행정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을 포괄하는 사이버 관제 시스템으로, 도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로그 기록을 바탕으로 위협정보를 식별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학습을 통해 악성코드, 웹 취약점, 비인가자 접근 공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2023년 구축 이후 제주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된 경우 인공지능 학습으로 스스로 탐지능력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사이버 대응과 관련한 보안 관제·대응 인력이 부족한 출자출연기관도 이상징후를 탐지할 수 있게 돼 정보보안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도·행정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은 2024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1일 오후 1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JDC 스마트빌딩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지역특화산업(지역주력산업) 중점 육성과 지역우수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매출 신장 등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수행기관들의 수행 효율성 제고와 연구 성과 달성을 목표로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계속과제 17건과 올해 신규과제 10건 등 총 27개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하는 주관 및 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책임자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연구비관리시스템(RCMS) 활용, 연구개발비 사용 및 관리, 기술료 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투명성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1대 1 상담창구도 운영하며,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 전역에 상수도 스마트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7,167개의 단말기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검침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수도 검침원 방문 검침 방식을 비대면 검침으로 전환해 도민의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검침으로 기존 월 1회 검침에서 벗어나 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상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옥내 누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최소화해 상수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도내 수용가는 약 18만 전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58%가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원격검침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추가 구축은 도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디지털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제주 상수도 관리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라산국립공원 내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정부의 전국 국립공원 직영 유료주차장(31개소) 무료 개방 결정에 따른 조치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어리목, 성판악, 영실, 관음사 코스 내 유료주차장 4개소이며, 총 주차면은 792대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한라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경찰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안전대책에 따른 특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제주방문 귀성객 및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가용경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연휴 대비 종합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제주경찰청과의 사전 협업을 통해 특별 교통안전에 주력하고, 생활안전·교통시설 및 식생활 안전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주력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대형마트 일대에 대한 교통관리에 나선다. 명절 당일을 기점으로 추모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큐알(QR)코드로 제작된 맵을 이용해 교통단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3일에는 제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광사는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국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팸투어에서 도와 공사는 중국 화중지역의 골프 관련 여행사(우한헤이마체육유한공사, 창사 반마여행사 등) 및 일반여행사(허난성 중국여행사, 해양국제여행사 등) 관계자 7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리조트, 호텔, 식당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주의 매력적인 골프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제주 골프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기 위해 이달 말 중국 현지에서 골프 애호가 대상 ‘제주 골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특수목적 관광상품의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금번 팸투어를 통해서도 상품을 개발하여 중국 전역의 골프 애호가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제평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외교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글로벌 평화도시 제주의 미래와 평화바람 어울림 한마당'의 두 번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20주년 이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라는 주제를 통해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진행되어 온 제주의 평화실천 사업을 지방외교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평가한다. 이어 제2세션은 지방외교시대 지자체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김형수 한국지방외교포럼 집행위원장/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와 글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이후 제주의 미래를 향한 제주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 방안과 제주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세계평화의 섬’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MBC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늙어가는 섬’(기획: 권혁태 취재: 홍수현 영상취재: 손세호)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60분) 방송한다. 다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 지역사회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잇따르는 고독사와 치매환자 실종사고,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 하지만 지역의 노인들은 도시에 비해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상당한 격차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번 다큐에서는 그동안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단계별 요양 서비스 제공에 집중된 장기요양보험 제도 속에서 깊게 고민하지 못해온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특히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초고령화 실태와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등 전문가들을 통해 진단과 대안을 들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촉진하는 ‘건강한 소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평화센터 사우회는 11일 오전 최근 서귀포시 중문 대포포구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카페로 전국적으로 93개 매장이 있다. 최근 제주 3호점이 서귀포시 대포포구에 오픈했다. 평화센터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 전’ 사용,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