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3월 4일 서귀포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3년·2024년 작가의 산책길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미술, 문화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9명(당연직 2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작가의 산책길 운영 계획, 행사 및 작품 관리 등을 심의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김채수(제주아카이브센터 대표), 부위원장에는 김봉하(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회장)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2023년 브랜딩사업 결과보고 후 2024년 리뉴얼사업 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에 위원들은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방향, 공연 장소 확대,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분야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SK렌트카가 후원하는 ‘SK렌트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인(in) 제주’를 8~17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이자 10번째 대회이다.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되고,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된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연인원 1,500여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PBA 40,000 LPBA 15,000)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한국,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중왕전은 PBA 투어는 상금 1위인 하비에르 팔라존을 대상으로 조재호(3위), 최성원(5위)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민간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매월 소비촉진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통합 홍보해 도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부진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경기 회복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월별로 집중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안내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누리고, 지역상권은 활력을 되찾는 ‘1석 2조’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행사기간 중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을 환급(캐시백)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 숙박상품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봄맞이 숙박 세일페스타를 3월 8일까지 시행한다 아울러 정부 시책인 카드 사용액 추가 소득공제*도 적극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서귀포 시민의책'으로 선정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3월16일에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서 '형사 박미옥'은 2024년 서귀포 시민의책 청소년부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사람을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일 강력현장에서 배웠습니다'를 주제로 박미옥 작가가 범죄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일화들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봤던 경험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화해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으로 평소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확장된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며 앞으로도 작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독서에 보다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4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제주 전통공예 체험 및 장인과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는 등 제주 전통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뜻깊은 강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획단과 함께 들불축제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진행된 1차 회의를 통해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 발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들불축제의 대전환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될 제주들불축제의 미래를 위해 기획단 여러분들의 소중한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2024년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제주한란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운 춘란 9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틀 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다. 춘란은 꽃대 꼭대기에 단 한 개의 꽃이 피는 일경일화로 다양한 색과 무늬, 향을 지녀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두터운 애호가층을 형성하고 있고, 농가들이 재배를 선호하는 등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난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란전시관 방문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춘란 전시를 비롯한 에코백만들기, 난드로잉, 풍란배양 등 자연과학과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봄의 전령사인 춘란으로 시작해 다양한 난초전시회와 체험을 달마다 열어 도민과 관광객이 언제든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의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자발적 무보수 참여 조건임에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 96명이 참여했다. 첫 발걸음으로 오는 3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들불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1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민기획단 운영 기간은 올해 5월까지로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시민기획단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2025 제주들불축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전 도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하도록 뒷받침하려는 것이다.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28일 오전 서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본사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수료생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기성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신임지사장,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문장, 강철웅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욱현 아이코어이엔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가 체결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 협약’의 결실로,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과정에만 350여 명, 심화과정에는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