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탐나(TAMNA)는 우리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 간 업무협약식과 연계한 공연으로, 가요,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국립제주박물관 업무협약, 마당놀이팀 놀이패한라산의 공연이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주라는 지역적 특색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두해녀 공연단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를 방문해 해녀노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스페인 알부익세츠 에슬라바 관악단과 도두해녀 공연단의 협업을 계기로 스페인 알부익세츠 시장이 도두해녀 공연단에게 'JULIOL MUSICAL' 참석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도두해녀 공연단은 2018년 40∼70대의 해녀 2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낮에는 물질하고 저녁엔 모여 민요를 배우며 그동안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단은 'JULIOL MUSICAL'에서 제주민요 ‘영주십경가’, ‘노젓는 소리’, ‘서우젯소리’ 등 3곡과 함께 해녀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해 전 세계인이 해녀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는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캐나다, 독일, 스웨덴에 해녀공연단을 벨기에,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콘텐츠코리아랩 기반, 도내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JEMI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 'JEMI아카데미'는 도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매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창작․창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창작 전문성 강화 및 콘텐츠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 및 콘텐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창업(UP), 테크업(UP), 인프라업(UP) 3개의 테마로 총 22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분야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콘텐츠 제작 기초 소양부터 전문적 기술전수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콘텐츠 (예비)창작․창업자 및 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접수방법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 내 교육 과정 별 공고문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감귤아트전의 프리뷰로 ‘진정성에 피어나다’ 현혜정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제주다운 색인 ‘귤빛’을 주제로, 현혜정 작가의 손길을 거쳐 꽃이 되고, 풍경이 되며, 사유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창작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진정성 너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혜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현혜정은“느리게 걷고, 자세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귤아트전 프리뷰는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후 문화예술적으로 재탄생한 감귤 콘텐츠를 다양한 미술작품과 아트굿즈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귤림추색의 계절에 본전시인 ‘감귤아트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용춘 국장은 ‘재단장을 마친 감귤박물관이 문화와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정정화 네 번째 개인전 ‘그냥! 마냥 행복한 순간’ 회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정화 작가는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주요 전시작품은 ‘노크 없이 찾아온 아름다운 밤바다’, ‘그냥 예쁘다’, ‘마음에 드니’, ‘예쁘다’, ‘말하지 그랬어’, ‘나만 안다’, ‘더 좋다’ 등 20여 점이다. 정정화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행복의 가치를 늘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한 순간이 가장 아름다웠기에 누구라도 발길이 닿는 곳에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기적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것처럼, 전시장을 찾은 모두에게 깜짝 선물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마음속을 행복으로 가득 충전하시길 바라며, 박물관 속 갤러리 벵디왓을 세상에서 가장 핫한 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풍물교실' 수강생 20명을 오는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풍물교실은 8월 6일 개강하여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동홍동주민센터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풍물교실 수강신청은 희망자가 직접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수강생 선발은 동홍동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신청인원이 미달될 경우에 한해 다른 지역 신청자를 선발하게 된다. 정현부 동홍동장은“풍물교실을 통하여 우리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된 풍물교실은 2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가 진행됐으며 전통악기의 연주법과 다양한 우리 가락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홍동이 후원하는 제16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0일 ~ 7월 21일, 2일간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반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영상 공모전 수상, △축하공연, △개막 선언 등이 이루어졌다. △드론 및 로봇 체험(드론 축구, 강아지 로봇 만들기 등), △영화 상영, △미니 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는 QR코드를 활용한 서홍8경 퀴즈, 워터슬라이드, 제주어 골든벨이 운영됐다.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및 자연환경’이란 주제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수상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서귀포여고 양현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서귀여중 진민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서귀북초 진윤성), △서귀포시장상(서귀포중 박예승, 서귀서초 허윤성) 등이다. 이은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오랜 시간, 이 축제를 이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일 ~ 21일 효돈농협 월라작목반 선과장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 문화오일장 `7월 놀멍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소품, 먹거리, 체험 공방 등 30여 개의 지역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 등 1,4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놀멍장을 개최한 바 있으나 장마 및 무더위를 고려하여 그늘진 공간을 찾던 중, 7월에는 서귀포 대표 공동체 작업 및 소통공간인 감귤선과장을 문화장터로 활용하게 됐다. 이번 놀멍장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지역 특색을 담은 물건들을 판매하여 지역문화상품을 알리는 한편, 선과장 구석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18편 연속 상영, 제주어체험 이벤트, 재즈밴드 공연과 첼로앙상블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놀멍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8월 셋째 주 주말(8월 17일~8월 18일)에도 이곳을 활용하여 놀멍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10월까지 다양한 곳에서 놀멍장을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8월 23일~24일 대극장에서 판타지 발레컬 '두루두루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 공연한다고 밝혔다. '두루두루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예술철학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작품이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소설 ‘피터팬’의 이야기는 어려움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훈을 제공하며, 미래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열정의 가치를 선사한다. 플라잉과 영상기술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제주도민에게 상상의 세계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적 발레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발레단이다. 본 공연은 2024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발레시어터가 주최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안덕산방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JEJU)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 ”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놀이, 원서 읽기 등 외국어 관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청소년철학단체 ‘Youth Viator(유스비아또르)’소속 한국국제학교(KIS JEJU) 재학생 3명이 기획한 “ 미래의 철학자들”로 8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철학 프로그램이다. 7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국제학교가 개교한 이래로 국제학교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