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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현혜정 초대전 ‘진정성에 피어나다’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감귤아트전의 프리뷰로 ‘진정성에 피어나다’ 현혜정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제주다운 색인 ‘귤빛’을 주제로, 현혜정 작가의 손길을 거쳐 꽃이 되고, 풍경이 되며, 사유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창작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진정성 너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혜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현혜정은“느리게 걷고, 자세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귤아트전 프리뷰는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후 문화예술적으로 재탄생한 감귤 콘텐츠를 다양한 미술작품과 아트굿즈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귤림추색의 계절에 본전시인 ‘감귤아트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용춘 국장은 ‘재단장을 마친 감귤박물관이 문화와 교육으로 생기 넘치는 문화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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