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당초 목표였던 16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16강에 오르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같은 조 최강팀인 포르투갈에게 반드시 이겨야하고, 이기더라도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과는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고 다행히 승리의 여신은 우리를 향해 웃어주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 의무를 다했기에 얻어낼 수 있는 결과였다. 지방세의 마지막 순간은 자동차세다. 그리고 성실한 납세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무이다. 지방세에는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납부해야하는 시기도 서로 다르다. 그리고 매년 12월에는 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도록 되어있다. 12월 자동차세 납부 기간이 되면 이런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상반기에 분명히 자동차세를 낸 것 같은데 또 내야하는 건가? 중복으로 잘못 고지서가 나온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다. 하지만 자동차세는 보통 1년에 2번 내는 것이 맞다. 6월에 1기분, 12월에 2기분이 부과되기 때문에 1년에 2번 납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1번만 납부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세 본세 연간 세액이 10만원 이하
서양에서 자주 하는 농담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인데, 바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3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 3가지는 죽음, 세금, 그리고 원하는 한 가지, 이런 패턴이다. 미국 야구팬의 경우라면 이렇다. “이봐 친구, 인생에는 말이야 절대 피할 수 없는 3가지가 있다네. 그건 바로 죽음, 세금 그리고 마지막이 뭔지 아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시청이지.” 이런 식이다. 죽음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고 세금 또한 죽음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는 인식이 담겨 있는 것이다. 세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취득세처럼 그때그때 납부하는 세금이 있는가 하면 특정 시기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도 있다. 9월은 바로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9월 재산세 납부 기간이 되면 이런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7월에 재산세를 분명히 냈는데 왜 또 내야 하는 것인지, 집을 이미 팔았는데 왜 재산세를 내야 하는 거지? 게다가 우편으로 받은 고지서를 보면 글씨도 작고 숫자도 많고, 무슨 뜻인지 모를 생소한 용어도 많아 한 번에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번 부과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