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가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제8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지난 21일 환경부는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선정됐으며 2017년 제1차 생태관광지역 평가에서 재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 제8차 평가를 통해 4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추진된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23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창트레킹, 감귤점빵, 그저파스타 쿠킹글래스 등 지역주민 주도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12,000여명이 이용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효돈천과 하례리는 3년간 국비 보조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 강명균 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7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안전점검에는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하여 민박 시설물 안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점검 내용은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그리고 불법 운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읍·면·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다. 이중 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 지역은 64개소이며, 읍면은 51개소이다. 2024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미신고 영업 및 거주 위반 의무 위반 등 농어촌정비법을 위반 중인 불법영업 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안전점검 완료 이후에는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등 부적합 농어촌민박에 대하여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통해 휴가철 서귀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첫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제공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4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각 제공기관 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23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열린 제공기관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내용은 유사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제공인력 확보 현황, 제공기관 접근성 등으로 이를 종합하여 적합여부를 평가했다.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결과 8개 기관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4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식품첨가물, 영양 결식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에 관한 내용부터,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월 서귀포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부권역에서 운영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은 6월에는 서귀포시 동부권역(남원·성산·표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자리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로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및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에 45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32명 △복지일자리 398명)을 배치하여 업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법인에 위탁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리며, 서귀포시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해피투게더 미니운동회’를 5월 26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해피투게더 미니운동회'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사업으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로 이날 다양한 체육 행사와 장기자랑 등을 운영했다. 이번 미니운동회는 줄다리기, 협동바운스, 2인3각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경기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교 밖에서 다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기 자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마음으로 빚은 도자기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밴드 ▲타악기 ▲댄스동아리 등 특색있는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분실ˑ유기 예방을 위해 전국 의무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를 확산하고자 5월부터 동물등록 취약지역으로‘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관내 반려동물의 수는 약 2만 5천여마리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16,106마리가 등록됐다. 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에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5월 29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관내 17개 읍ˑ면ˑ동 동물등록 취약지역을 수의사(수의직 공무원)와 함께 가구별로 방문하여 동물등록(내장칩 삽입)을 실시하게 된다. 동물등록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 무료이며, 방문등록 서비스 참여율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펫티켓 캠페인 활동 시 동물등록 사전수요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통해 동물보호ˑ복지 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천문학자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와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와 연계하여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심도 깊은 이해를 이끌어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했다. 특히 평소 일반인들 출입을 제한하는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가 참가자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 기관은 서울,울산,제주,평창 4곳에 소재하고 있으며 VLBI(초장기선전파간섭계)관측망인 21m크기의 전파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전파천문학자의 강연,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순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진로 체험과 광활한 천문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부산시는 오늘 5월 27일 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경태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경태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동래고를 나온 부산 지역 출신으로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 지방규제혁신과장, 회계제도과장, 교부세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김경태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중앙에서 주요 요직을 섭렵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인 만큼 부산시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부산시정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주요 관광기업들과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제19회 제주포럼에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마련한다. 이번 세션은 30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린다. 중국인들이 해외 관광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중국 대표 관광기업들이 참여한다. 최대 온라인 플랫폼 트립닷컴, 마펑워여행망 등 온라인 여행사(OTA),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에어차이나와 심천항공 등 항공사 관계자도 이번 세션에 함께 한다. 제주도관광학회 김의근 학회장, 앤트그룹의 유럽, 중동, 한국, 몽골 담당 정형권 대표가 ‘제주-중국 관광 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특히 정형권 대표는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트립닷컴그룹 이사, 마펑워여행망 총경리, 에어차이나, 심천항공 한국대표,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 중국팀장 등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의 열띤 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일상의 문화예술를 위해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문화 향유 및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제주서귀포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진행된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오는 28일 ‘혁신, 예술로 완성하는 서귀포’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혁신도시 입주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도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행사는 오후 7시부터 혁신도시 내 감귤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개막 세레모니와 뮤지컬 톱스타 홍지민과 이건명의 문화향유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차롱도시락 이벤트, 캐리커처 그림 제공, 제주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4 아시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전국의 작은도서관및 동아리 활동가들과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0~31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ᄒᆞᆫ·모·작'행사를 연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47개 작은도서관과 충남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 교류하면서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혼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의 ‘모작’은 제주어로 매듭을 말하는 것으로, 마을・공간・사람・책의 연결(매듭)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연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은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 합창단 공연, 낭독, 심포지엄과 주제발표 세미나와 함께 전시부스와 체험관이 운영된다. 작은도서관의 현재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원도심 마을의 초등 1학년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연령제한 없이 구성된 성짓골작은도서관 합창단 35명의 공연이 준비됐다. ‘작은도서관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전역에 공공와이파이(WiFi)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제공과 도민들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 공공와이파이 품질개선 등 고도화를 추진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디지털 신산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도내에 6,300개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799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관광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비롯해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공공·복지시설 등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시 수요조사와 민원사항을 반영해 마을회관, 청소년문화의집, 해수욕장 등 74개소를 선정하고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또한, 무선 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맞춰 지난 2018년 495개소에 설치해 서비스 중인 노후 공공와이파이 512대를 고성능·고사양 장비로 교체하고 와이파이 사각·음영지역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오빌리티사업단은 제주대학교 전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큐브위성 및 위성임무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RIS 사업단은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비교과과정 현장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집중교육과 해외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항공우주산업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위성 분야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10명 내외의 제주대학교 3, 4학년 학생이며 해당 교육은 위성종합성능시험과 위성임무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 이후 해외 우주기관 방문 연수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7월 1일~18일은 국내에서, 7월 28일~8월 3일은 해외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인력 양성이 제주 우주산업 활성화의 관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시설 종사자들이 추락, 화재, 고립 등 비상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풍력전문 안전교육인 세계풍력기구(GWO, Global Wind Organisation) 기초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력발전시스템은 구조적 특성상 타워 상부에 기계실이 위치해 필요 검사·점검 등을 위한 작업 시 상당한 위험이 내재돼 있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풍력발전시설(23개소)에서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고소작업 교육(비상탈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사고 시나리오에 알맞은 장비 및 기술의 사용 등), 화재인지 교육(여러 종류의 화재 진압 및 올바른 탈출 방법 등), 인력운반 교육(작업환경에서 근골격계 부담작업의 인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4일 과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30~40여 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그동안 고가의 교육비용으로 참여가 저조했으나, 지난 2019년부터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