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오빌리티사업단은 제주대학교 전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큐브위성 및 위성임무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RIS 사업단은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비교과과정 현장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집중교육과 해외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항공우주산업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위성 분야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10명 내외의 제주대학교 3, 4학년 학생이며 해당 교육은 위성종합성능시험과 위성임무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 이후 해외 우주기관 방문 연수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7월 1일~18일은 국내에서, 7월 28일~8월 3일은 해외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인력 양성이 제주 우주산업 활성화의 관건”이라며 “우주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