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대유에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대유에이텍은 전일대비 13.06% 오른 1385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리비안 관련주로 지목됐다. 이는 현대트렌시스와 협력관계인 리비안에 대유에이텍 공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모양새다.
리비안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는 800억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시총을 합친 것(28일 종가 기준 75조5227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한편, 대유에이텍은 자동차시트전문회사로 현대트렌시스와 자동차용의자 완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 '캐스퍼'에 자동차 시트 전량을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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