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수출 규제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돕기 위해 도두어촌계와 함께 추석맞이 제주 뿔소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오전 10∼오후 5시) 도두 해녀탈의실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도두어촌계는 소라젓갈, 자숙소라, 소라꼬치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소라 수출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행사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