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제주시내 및 서귀포시권 순회를 시작으로 올핌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향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월 1일 인천공항을 거쳐 2일 제주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된다. 참고로 이번 성화봉송은 11월 2일부터 100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가 달리게 되며, 제주에서는 총 167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30년만에 찾아온 국가행사가 전 도민 참여하에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성황봉송 구간별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구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교통통제 상황을 홍보하는 등 도민불편을 사전에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가급적 성화봉송 구간을 우회하는 등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