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수산물 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風, 제주수산물 !”이라는 주제로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림수협이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4시 KT한림빌딩 앞에서 출발하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고산 해녀춤과 경찰악대 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최대 어항인 한림항에서 청정 수산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등어 맨손잡기, 소라 바릇잡이, 수산물 깜짝 경매, 셰프 수산물 요리경연 등 다양한 수산물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선망에서 어획된 50㎏급 대형 참치의 해체 쇼와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감사 행사로 은갈치, 참조기, 옥돔 등 다양한 수산물을 원가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설 수산물 장터를 축제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