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끌려간 뒤 의문의 교통사고, 어두운 터널에서 도주 등 파격적인 장면들로 시작된다.
불이 붙은 바퀴, 헬기, 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수없이 회전하는 자동차 등 계속되는 강렬한 이미지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이 앵글 기법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심오한 메시지도 이어진다.
활활 타오르는 석고상과 함께 화면이 기울어지며 폐허에서 유유히 걸어나오는 누군가가 등장한다.
세 개의 점이 선을 이루는 형상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미스터리한 장면들이 쏟아지며 그 의미가 타이틀곡 ‘sage’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온리원오브는 신비감을 증폭시킨 레드 코드의 멤버별 티저 사진으로 컴백을 알렸다.
하루 전 공개된 새 앨범 ‘line sun goodness’ 트랙리스트에는 감각적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표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리원오브의 야심찬 두 번째 발걸음인 앨범 ‘line sun goodness’와 타이틀곡 ‘sage’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