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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대한민국 청년들 제주서 청년정책 논하다

28~29일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 개최… 18일까지 온라인 신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전국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을 논하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28~29일 개최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세션(일자리 ․ 주거 ․ 참여권리)과 전국 청년들 간 네트워킹이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열린다.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며, 각 지역의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9일에는 제주를 방문한 전국 청년(3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청년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기관 탐방이 이어진다.

 

제주도 청년정책의 허브인 ‘제주청년센터’ 센터장과 전국 청년들의 면담 시간이 마련되며,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성지인 ‘제주동문시장 청년몰’을 방문한다.

 

심포지엄에는 제주청년 70명, 전국 청년 30여 명 등 약 100명의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차 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주 청년은 링크를 통해 18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참석자는 20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한편,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청년주권 실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청년주권회의는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제안했으며,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당해연도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주권회의에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여 청년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총 23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년자율예산은 3억 1,000만 원(행사운영비 80백만원, 민간경상사업보조 230백만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전국의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논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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