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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음 기회에' 필요가 없다며 차갑게 말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1 06:05: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본격적인 두 번째 혼사 에피소드의 막이 오른 가운데, 임정숙(임지은)의 혼사 의뢰를 두고 매파 4인방이 의견 대립을 벌였다.


개똥은 마훈에게 '다음 기회에' 패를 쓰겠다고 떼를 부렸다.


마훈은 안된다고 강력하게 거부했고, "그러려고 준것도 아니고 나는 너의 부탁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며 차갑게 말했다.


개똥은 "왜 안들어주냐"고 물었지만 마훈은 "마음에도 계급이 있다"며 이수와 개똥은 이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암시했다.


개똥은 결국 자리를 떠났고, 마훈은 "두 사람은 되지 않는데 왜 양쪽 다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마훈은 "(개똥과) 잘 맞는다 한들 너와 나만큼 잘 맞겠느냐. 그 아이에게도 다음 기회를 주고 싶었을 뿐이다. 너에게 그랬듯이. 그러니 걱정할 것 없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진심으로 영수를 보듬어주며 '큰언니'다운 듬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운이 다한 것 같다는 개똥에게 “니 인생이 아주 재수 없어진다 싶으면 써먹거라. 그 기회 내가 줄 테니”라며 ‘다음 기회에’라고 쓰인 뽑기 막대를 건네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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