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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뒤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 오지호는 허벅지? '튀김의 신'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1 04:18:1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7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들을 찾은 오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환상의 튀김' 요리 대결에서는 이연복과 송훈 셰프가 나섰다.


송훈은 오지호의 식성을 고려해 전라도 지역에서 먹듯이 쌈으로 먹을 만한 튀김 요리 '수상한 튀김'을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과거 송훈에게 한 차례 패배했던 이연복은 튀김 요리를 총동원한 '튀김의 신'을 만들겠다고 했다.


뒤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 오지호는 '허벅지 씨름'의 여파로 진땀을 흘리며 냉장고 속 재료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오지호는 군침 돌게 만드는 다양한 재료와 먹거리에 기력을 되찾았다.


맵고 짠맛을 좋아하는 식성과 장어와 같이 비릴 수 있는 생선을 기피하고 육류를 선호하는 취향까지 모두 고백했다.


‘본인이 인정하는 최고의 미남 배우는 누구냐’는 물음에 오지호는 ‘원탑’으로 정우성을 뽑았고, 후배 배우 중에서는 이민호와 여진구를 꼽았다.


두 번째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매운 요리'로는 오세득과 김풍이 맞붙었다.


두 사람 모두 매운 면 요리를 좋아하는 오지호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뽑은 면 요리를 선보였다.


오세득은 매운 볶음면 '맵지호', 김풍은 마라탕을 이용한 '매워서 놀라지 마라'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


송훈과 이연복이 튀김 요리로, 오세득과 김풍이 맞붙은 상황. 15분 요리 대결은 1라운드부터 화려했다.


송훈은 양식을 기반으로 한 얇은 튀김을, 이연복은 중식을 연상케 하는 다소 두꺼운 튀김을 만들었다.


오지호는 주특기인 직접 빚은 만두피로 긴 여운을 남긴 이연복의 튀김 요리 '튀김의 신'을 선택하며 맛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운동을 한 느낌이라며 힘들어하던 오지호을 보며 셰프들은 키친에서 단련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열광했다.


오지호는 “‘냉장고 부탁해’팀은 ‘아는형님’과 완전 다르다”며 “혹시 출연하실 분들은 조심하셔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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