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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애의참견’ 채워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1 06:37:0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같은 사연에 정반대의 견해를 내놓은 참견러들의 불꽃 튀는 토론이 펼쳐졌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공부를 위해 뒷바라지는 물론 서로에게 없는 것을 채워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피부에 와닿기 시작한 예비 시어머니의 심상치 않은 행동과 사연녀에게 던진 핵폭탄급 한 마디로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되며 참견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예비 시어머니의 1억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된 남자친구는 결국 무너졌고, 돈 무서운 줄 모르는 자신의 어머니 때문에 고민녀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다며 먼저 이별을 선언, 이에 위기에 봉착한 고민녀가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반대로 주우재는 예비 가족의 막말에 감정 이입해 “약간 장난을 섞을 거 같다.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라며 서장훈과 정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참견러들이 “어른에게 반말을?”이라고 하자 주우재는 당황해 변명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예비 가족이 될 사람이 저렇게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나는 참을 거 같아요"라며 "이 사랑을 유지 하려면 남자친구가 잘해야 될 거 같아요. 일단 전세금을 빼세요"라고 덧붙여 사연 속 남자친구를 위한 조언을 남겨 참견러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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