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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닥터탐정’ 모성국최광일 분의 방해에 어려움을 겪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1 02:44:1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8일 방송된 ‘닥터탐정’에서 UDC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찾아 나섰다.


UDC는 환자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설문 조사를 했지만, 사건을 축소하려는 TL의료원 이사장 최민(류현경 분)과 모성국(최광일 분)의 방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기우는 도움을 요청하는 박진희에게 “언론이 모두 주목할 만큼 이 사태 커질 수 밖에 없어. 네가 UDC랑 (호흡기 질환 원인) 규명해. 아이들 구해낸 다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렇게 약속하면 도와줄게”라며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도중은(박진희 분)에게 이사장에 대해 묻자 도중은은 "앞에서는 돕는 척 하고 뒤에서는 방해할 수 있다"고 의심했다.


공일순은 "설마 의사 출신인데 그럴까"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TL 병원은 의료진들을 이용해 환자들이 UDC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게 조장했다.


UDC는 TL케미컬에서 출시한 가습기 살균제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것을 알아냈다.


한시라도 빨리 세상에 알리려 했다.


모성국이 회사 관계자들에게 로비해 강제 시판 중지를 동물 실험 이후로 미뤘다.


UDC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했다.


가습기 살균제의 전면 수거 명령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미 독성 물질에 오랜 시간 노출된 도윤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일 줄은 꿈에도 몰랐던 문태유(권준일 역)는 “내가 우리 도윤이를 서서히 죽인 거나 마찬가지에요. 얼마나 아팠을까… 아빠가 너무 미안해”라고 울먹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었다.


최민은 모성국(최광일 분)을 불러 바이러스로 몰아가기로 회의를 하고, TL의료원은 서둘러 병원 환자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병에 걸렸다 발표를 했다.


UDC직원들은 이를 믿지 않고,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방송 말미에는 모성국이 김양희 연구원의 이름이 적힌 연구 결과 보고서를 태우는 모습이 펼쳐져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UDC 팀원들은 환자 모두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음을 알아냈다.


공일순은 "명확하게 하려면 동물 실험이 필요" 하지만 급하니 "먼저 발표하자"라고 이야기했고, 그때 최태영(이기우 분)이 들어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이야기하고 더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허민기는 돌아서는 최태영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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