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협력하여 2023년 10월부터 두 달간 서귀포시 관내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은 최근 전국 빈대 확산 위험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제주어우렁과 민관협력하여 취약계층 76가구를 선정, 주거환경 실태 및 안전 확인 후, 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제주어우렁은 지난 6월 여름에도 취약가구 81가구 선정하여 방역 소독 봉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선제적 방역 활동에 힘써주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 중 성산읍에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가구 방문시 대상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소방관 출동을 도와 대상자를 살리는 등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제주어우렁은“지역 주민이 해충 피해가 없도록 작은 도움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서귀포시 해충제로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