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3차 모집에 청년근로자 48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모집공고는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52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으며, 선발인원 48명을 포함해 현재 408명이 가입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기업의 고용안정성 제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 기업 15, 도 25)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최대 3천만원의 적립금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또한, 참여기업 임직원을 위한 재형저축 복지몰, 금융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자리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을 통해서 사업내용 및 납입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으로 상담도 가능하다.
오재윤 진흥원장은“재형저축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 및 이직률 감소로 고용안정성을 높여, 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