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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신보, 창립 21주년 및 추석맞이 전통시장 氣살리기 캠페인 펼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재단 창립 21주년 및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같이가게 전통시장 캠페인’ 및 추석맞이 자금지원 홍보를 실시했다.

 

제주신보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을 도민들에게 적극 독려하기 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탐나는전을 활용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고, 직원들과 창립 21주년 기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같이가게 전통시장 캠페인’과 더불어 ‘팀JCGF 현장홍보’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긴급 자금 지원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졌는데, 제주신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단 보증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팀JCGF 현장홍보단’을 발족하여 8월 한 달간 총 11곳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방문하여 민생경제 활력 유도를 위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제주신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 체불,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 확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민생경제 활력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광서 이사장은 “전통시장에 방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상인들을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신보는 제주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자금난 해소에 총력을 다해 경영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긴급 자금지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이를 계기로 지역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추석 자금난 조기 해소를 위해 신속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며 자금 신청은 제주신보 영업점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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