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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도, 기업은 홍보·판촉 기회…대학생은 직무 체험 경험을

제주RIS 청정바이오사업단 운영‘청정바이오 선물전’성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제주 청정바이오산업 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청정 제주, 청정바이오 선물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주식회사 제주마미, ㈜신한에코, 담은제주 농업회사법인㈜, ㈜유앤아이제주,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등 지역의 대표적인 식품·화장품 분야 6개 기업의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생 6명을 선발해 기업과 1:1 매칭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청정바이오사업단은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주식회사 비엑스플랜트와 ‘청정바이오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창업 활성화, 기술 교류, 인재 양성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상호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동시에, 기업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생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의 대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비엑스플랜트와 업무협약 체결이 제주 청정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제주대 문성연(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은 “제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제품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직무 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 실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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