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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 전시물 보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문가 및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통한 완성도 제고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30일 오후 2시'설문대할망전시관 전시물 보강 제작․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돌문화공원운영회의와 자문회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반영한 실시실계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진행된 용역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전시물 보강사업은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일원에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2만 4,585㎡(7,437평), 전시면적 1만 3,755㎡(4,160평) 규모로, 올해 2월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인의 삶’을 다루는 민속관, ‘제주인의 시간’을 조명하는 역사관, ‘제주인의 신’을 소개하는 신화관, ‘제주의 미래’를 그려보는 어린이관이 순차적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획전시실과 제주어체험관 등이 특색있는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각 전시 구간마다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층별로 카페테리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검토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전시물 제작 및 설치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설문대할망전시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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