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된 특별 목재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과 8월에 각각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2팀·2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목재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목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운영강사는 목재의 재생가능한 특성 및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점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 목재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