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제주시 동광로 보성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기온변화에 민감한 여름철과 다가올 추석에 대비해 식품의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 안내하고, 위생등급제 지정 안내와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음식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보성시장 내 식당가에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 활동도 진행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식중독은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되도록 익혀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