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4년 8월 31일 토요일부터 제주청년센터(제주시) 및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시)에서 취업 청년들을 위한'청년의 품격 : 자소서·면접 컨설팅'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소서·면접 컨설팅'교육은 이번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주청년센터와 청년다락 2호점에서 강좌별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2회씩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첫 문장으로 끝내는 자기소개 작성법’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의 품격' 사업은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품격'은 '면접정장 대여','면접사진 촬영','자소서·면접 컨설팅'총 세 가지 분야로 구직준비 청년들을 지원해 주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는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벨트, 넥타이 그리고 빅 사이즈 정장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여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면접사진 촬영'은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필수적인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청년센터 내에 사진촬영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으며, 센터 직원이 직접 촬영과 보정·편집까지 진행한다.
'자소서·면접 컨설팅'은 자소서 컨설팅 전문 강사를 연계해 주는 일대일 컨설팅과 집체교육 형식의 강의를 동시에 운영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의 품격'은 정장 대여 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수요를 확인하여, 제주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준비했다.”라며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