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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여가‘제주문화중개소’참여자 모집

제주도, 26일까지 24개 문화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도내 어디서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의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예술전문가(강사)와 문화예술 강의를 듣기를 희망하는 도민(수요자), 배움터(공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이다.

 

도민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12회)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궁중채색화: 도화서 화원의 옛그림 ▲스페인 플라맹고 춤 ▲클래식, 그것이 알고 싶다 ▲인두로 그리는 불의 그림, 낙화 ▲신나는 샌트아트 배워보기 등 24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 후,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자부담)이며, 1인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은 도민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해 균형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서비스를 제주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문화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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