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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완근 제주시장, 고수온 피해 한경면 양식장 현장 점검

“자기 어장 수시 점검,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어장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지하 해수가 부족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수온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수온변화를 수시 관찰해 즉각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더 이상 어류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기 어장 수시 점검,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어장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시 차원에서도 고수온 예방 물품구입 지원 확대 등 피해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수온 취약지역(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30개소·1억 5,000만 원)를 보급했고, 노후된 양식시설(2개소·1억 3,500만 원)을 현대식으로 개선토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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