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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안전문화 공감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성인・청소년부 총 6편…안전문화운동 활성화 교육·홍보자료로 활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전문화 공감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6편(성인부 3, 청소년부 3)을 최종 선정했다.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 영상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비우면 채워집니다’라는 작품으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을 비우면 우리의 안전이 채워진다는 주제를 담아 독창성과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부 우수상에는 ‘안전한 제주, 함께 만들어 가요’, 장려상에는 ‘제주 안전문화 공감뉴스’가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SPM 뉴스’가 수상했다.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구급차를 양보하고, 급하지 않다면 구급차를 부르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아이디어와 주제 부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부 우수상은 ‘작은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제주’, 장려상은 ‘어느 해변마을 이야기’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제주도지사 상장과 함께 상금(성인 최우수 100만원, 우수 60만원, 장려 30만원 / 청소년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 작품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올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를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로 선정해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024년 안전문화 공감 표어 공모전’에서 6편의 수상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시상한 바 있으며, 이를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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