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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인공지능(AI) 시대 인재상

공공정책연수원, 장동선 박사 초청 ‘AI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 강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일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제5회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AI)의 차이점,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인간 뇌의 적응 방식,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산업·기술·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한 수용성,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할 수 있는 과학적 태도,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새로운 연결 창출 능력이 강조됐다.

 

특히, 장동선 박사의 특징을 담은 특별한 강사 소개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전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명사와 함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관광 대국민 혁신프로젝트인 ‘제주와의 약속’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지난해부터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건축가 유현준, 작가 손미나, 김경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열린강좌는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공직자 열린 강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직자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제주의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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