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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DC 드림나눔봉사단, 유해식물 제거로 곶자왈 지키기에 앞장서

화순곶자왈 일대 왕도깨비가지 제거 봉사활동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곶자왈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7월 25일 화순곶자왈 일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숲을 지키는 JDC 레인저’ 활동을 펼쳤다.

 

‘숲을 지키는 JDC 레인저’ 활동은 JDC 이음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제주 환경생태 보존 활동으로, 최근 무성한 번식으로 곶자왈 생태계를 위협하는 왕도깨비가지, 비름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이다.

 

왕도깨비가지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화순곶자왈에도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생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이날 유해식물의 대대적인 퇴치를 위해 JDC 임직원과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외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및 화순리 마을회가 한데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땅 속의 뿌리까지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충효 JDC 홍보협력실장은 “다양한 자생식물들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화순곶자왈이 빠르게 번지는 왕도깨비가지와 같은 유해식물들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제주 숲의 청정가치와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JDC의 임직원도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기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곶자왈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생태계 보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방면으로 자연과 공존을 위한 생물다양성 중심의 환경경영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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